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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D : 0354420090370060343
녹십자의보
2009년 37권 6호 p.343 ~ p.349

외사시


Exotropia

이연희 ( Lee Yeon-Hee ) -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Abstract

정상적으로 우리의 두 눈은 잘 정열되어 있다. 그래서 두 개의 중심오목( f o v e a )이 하나의 목표를 향하게 된다. 이것을 정위라고 한다. 사시( s t r a b i s m u s라 ) 는 용어는 눈의 정열이 맞지 않아 한 눈이 다른 방향을 바라보거나 또는 정열상태에서 이탈하려는 경향이 내재해 있는 상태를 말한다. 현성으로 나타나는 편위를 현성 사시( t r o p i a )라고 하는데 혹은 그냥 사시라고 하기도 한다. 이때는 두 눈의 망막에 서로 다른 상이 맺히는 상태가 되고, 사시가 7-9세 이후에 발생한 것이라면 복시가 발생한다. 그러나 6-7세 이전의 소아에서 발생하였다면 편위된 눈에서의 상은 피질억제(cortical suppression)가 일어나서 복시를 일으키지 않는다. 피질억제란 소아에서 복시를 막기 위해 시각피질에서 일어나는 신경학적인 기전이다. 현성 사시 상태에서 두 눈을 교대로 주시하는 소아는 양 눈에 같은 시력을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눈이 항상 편위되어 있고 그 눈이 계속 억제되면 그 눈에 시력이 발달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을 사시성 약시(strabismic amblyopia)라고 한다. 현성 사시와는 달리 눈이 편위되려고 하는 잠재된 성향을 사위( p h o r i a )라고 한다. 사위를 가진 환자는 운동융합(motor fusion)을 통하여 잠재되어 있는 사시를 억제하고 정열을 유지하게 된다. 한 눈을 가려서 양안의 융합(binocular fusion)을 차단하면 가려진 눈이 가리개 뒤에서 편위된다. 사위는 피로나 질병 등에 의해서 자연적으로 현성으로 발현할 수 있고 운동융합으로 정열을 유지하기 어려운 큰 각도의 사위도 자연적으로 현성으로
발현하게 된다. 이것을 간헐사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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