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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단비대증 환자에게서 성장호르몬과 인슐린유사성장인자-1 농도 간의 불일치

Discrepancy between the Growth Hormone and Insulin-Like Growth Factor-1 Concentrations in Patients with Acromegaly

대한내분비학회지 2008년 23권 6호 p.395 ~ 403
KMID : 0356620080230060395
윤지완 ( Yoon Ji-Won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강미연 ( Kang Mi-Youn ) - 러스크기념병원
안화영 ( Ahn Hwa-Young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안지현 ( An Jee-Hyun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상완 ( Kim Sang-Wan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신찬수 ( Shin Chan-Soo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박경수 ( Park Kyong-Soo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장학철 ( Jang Hak-Chul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조보연 ( Cho Bo-Youn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홍규 ( Lee Hong-Kyu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성연 ( Kim Seong-Yeon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Abstract

연구배경: 말단비대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에게서 수술 전과 수술 후 각각 질병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생화학적 지표인 성장 호르몬과 IGF-I 농도 사이의 불일치를 보이는 환자의 빈도와 그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5년 1월 1일부터 2007년 6월 30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말단비대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후향적 의무기록 검토를 통해 기저 혈액 내 성장 호르몬 수치와 IGF-I이 모두 측정되어 있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뇌하수체종양 제거수술 전후의 임상적 특징 및 호르몬 농도를 조사하고 두 호르몬 사이의 일치도를 분석하였다. 말단비대증의 질병의 활성도의 기준을 평균 공복 시 기저 혈액 내 성장호르몬 수치는 2.5 μg/L 이상으로 하고 IGF-I은 나이와 성별을 보정한 정상치보다 높은 경우로 하였다. 환자군을 질병의 활성도의 기준에 따라 두 호르몬이 일치하는 군과 두 호르몬이 불일치를 보이는 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전 대상자는 모두 103예가 있었고, 진단 후 수술을 시행 받고 완치되지 않아 방사선치료나 내과적 약물치료 없이 기저 혈액 내 성장 호르몬과 IGF-I 농도를 측정하며 경과를 관찰하였던 대상자는 53예이었다. 수술 전 기저혈액 내 성장호르몬 수치와 IGF-I은 모두 증가되어 있었으며 두 호르몬 간의 질병의 활성도를 비교 시에 0% (0/103예) 불일치율을 보였다. 그러나 수술을 시행 후 경과 관찰 시 측정된 기저 혈액 내 성장호르몬 수치와 IGF-I 간의 질병의 활성도를 비교 시 두 호르몬 사이의 질병의 활성도의 불일치율은 30.2% (16/53예)나 되었다. 기저 혈액 내 성장호르몬 수치와 IGF-I 농도 간의 질병의 활성도의 일치를 보이는 군과 불일치를 보이는 각 군 사이에는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 수술 전 종양의 크기 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질병 활성도의 불일치를 보이는 군에서 수술 후 잔여종양이 관찰되는 빈도가 낮았다(P=0.006).

결론: 말단비대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에게서 수술 전에 기저 혈액 내 성장 호르몬과 IGF-I 간에 질병 활성도의 불일치를 보이는 경우는 없었으나 수술 후 경과 관찰 중에는 30.2%의 환자에게서 불일치를 보였다. 두 호르몬의 불일치를 보였던 환자들은 수술 후 잔여종양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호르몬 불일치율을 고려할 때 말단비대증의 수술 후 경과 관찰 시에는 반드시 동시에 두 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하여 질병의 활성도를 평가해야 하고, IGF-I 농도는 정상이나 성장호르몬 농도만 증가해 있는 환자에게서는 경구포도당부하검사를 시행해야 하겠다.

Background: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frequency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active acromegaly and who show discordance of the growth hormone (GH) level and the insulin-like growth factor-I (IGF-I) level.

Methods: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the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acromegaly between 01/01/1995 and 6/30/2007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We selected only the patients whose basal GH and IGF-I levels were available. We investigated the pre- and post-operative clinical characteristics, as well as the blood concentrations of GH and IGF-I. The concordance rate between the two hormones was examined. The patients were considered to have active disease on the basis of their IGF-I levels above the normal range, after adjustment for age and gender, and their mean basal GH value was ≥ 2.5 μg/L. The hormone levels and the clinical parameters were compared between the hormone concordant and discordant groups.

Results: We reviewed the preoperative records of 103 acromegalic patients, and these patients met the above-mentioned criteria. 53 postoperative patients who were not cured by operation were monitored without them receiving radiation or medical therapy. Both the basal GH and IGF-I levels were above normal in 103 patients preoperatively, and the discordant rate was 0% (0/103 cases). Postoperatively, the discordant rate between the two hormones was increased to 30.2% (16/53 cases). Age, gender, body mass index and tumor size were in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concordant and discordant groups. However, postoperative residual tumors were less frequently observed in the discordant group (P=0.006).

Conclusion: For the patients with acromegaly, unlike the 0% discordance preoperatively, 30.2% of patients showed a discrepancy between their GH and IGF-I levels postoperatively. The patients who had hormonal discrepancy were less likely to have residual tumors after operation. Considering the frequency of this hormonal discrepancy, both hormone levels should be measured to evaluate the disease activity after treatment. Further, oral glucose tolerance testing should be performed and especially for the patients with an increased GH level, but who have a normal IGF-I concentration.
KeyWords

acromegaly, growth hormone, insulin-Like growth fac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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