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 하루동안 보지 않기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로딩중입니다.
KMID : 0358020090380090006
대한병원협회지
2009년 38권 9호 p.6 ~ p.8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의료인의 ’중심가치관’ 재정립이 필요하다


이태훈 ( Lee Tae-Hoon ) -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

Abstract

얼마 전, 나의 모교 동창회 모임에 나갔다. 그 때 많은 동창회원들이 왔는데, 소식을 잊고 지내던 많은 知友, 선후배들과 遭遇했다.
그간의 공백이 말해주듯, 처음에는 서로 간에 서먹하기도 하고 멋쩍기도 했다. 딱히 공통된 화제도 나눌만한 이야기도 없었던 까닭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동기 동창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가까워 졌다. 격이 없이 얘기하고 박장대소하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 연유에는 오랜 기간동안 동일한 사회적, 시대적 배경 아래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體得한‘공통의 가치관’이 몸에 배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公議와 正直’이었다. 우리 모교는 당시 전국에서 드물게 무감독 시험을 치른 학교였다. 우리들은 학창시절 이같은 학교의 방침 속에서 자연스레 정의를 몸소 배웠고, 그것이 동창들에게 깊이 각인돼 훗날, 그러니까 지금 각계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자세의 바로미터가 됐다.
KeyWords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등재저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