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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층모형 분석을 활용한 한국 노인의 성공적 노화 지표들의 변화궤적 연구: 남녀 차이 검증을 중심으로

Gender Differences in Trajectories of Successful Aging Indicators: Findings from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한국노년학 2019년 39권 4호 p.977 ~ 996
이현엽 ( Lee Hyun-Yup ) - 육군사관학교 심리경영학과

이혜수 ( Lee Hye-Soo ) - 오레곤주립대학교 인간발달 및 가족학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다층모델(Multilevel modeling) 분석을 통해, 노년기 연령 증가에 따른 9개의 성공적 노화지표들(만성질환의 개수, 우울증, 일상생활 능력, 도구적 일상생활 능력, 인지기능,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 이웃과의 접촉 빈도, 건강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의 개인 내 변화궤적을 분석하고, 이러한 변화에 있어 학력의 효과를 통제한 후 남녀 간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였다. 연구 변수들은 고령화 연구 패널조사를 통해 수집된 1차 년도(2006년) ~ 6차 년도(2016년) 자료에서 도출되었으며, 65세 이상(2006년 기준) 노인인구 중 여섯 번의 패널조사에서 모두 응답한 2,058명(남성: 822명, 여성: 1236명)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65세 때에 남성 노인은 여성 노인보다 낮은 만성질환의 개수와 낮은 수준의 우울증상, 높은 일상생활 능력, 높은 인지기능, 활발한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 높은 주관적인 건강 및 삶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65세 이후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남녀 모두 신체적, 인지적 기능은 감소하고 만성질환의 개수 및 우울증은 증가하였으며, 사회적 활동의 참여가 줄어들고, 개인의 건강과 삶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대부분의 성공적 노화 지표들은 비선형의 변화를 나타냈으며 특히 70대 중반 이후부터 현저하게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정책 및 보건적 개입이 70대 중반 이후부터 더 심도 있게 진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The current study aimed to examine the gender differences in trajectories of nine successful aging indicators (chronic disease, depressi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social activity, personal contact, health satisfaction, and general life satisfaction) with age, controlling the effect of education. The data were from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which had been conducted biennially from 2006 to 2016. The sample included 822 men and 1,236 women who responded to all of the panel surveys and were 65 years old or above in 2006. Multilevel modeling analyses showed that older men had fewer chronic diseases; lower levels of depression; higher levels of activities of daily living, cognitive function, and social activity; and better perceived health satisfaction and general life satisfaction at age 65 years compared to women. However, both men and women showed increase in the number of chronic diseases and depression level, and decrease in physical, cognitive, and social functions with age. In addition, perceived health and life satisfaction also decreased after the age of 65. The trajectories of most of the indicators were non-linear, and markedly increased or decreased around mid-70s. Study limitations and implications were further discussed.

키워드

성공적 노화; 다층모델; 변화궤적; 남녀차이
successful aging; multilevel modeling; trajectory; gender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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