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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의과대학 교육과정 평가

An Evaluation on the Effectiveness of K University Education of Medicine by Graduates at Practice

한국의학교육 1997년 9권 2호 p.139 ~ 149
이상이 ( Lee Sang-Yi )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문옥륜 ( Moon Ok-Ryun )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최중명 ( Choi Joong-Myung )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Abstract

1. 본 연구는 현재 임상의료에 종사하고 있는 K의과대학 졸업생들이 과거 그들이 받은 의학교육을 돌이켜 보면서 그들이 의과대학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의학지식과 기술 그리고 의료인으로서의 태도 및 소양을 현재의 임상적 필요를 기준으로 평가하도록 한것이다. 최근 7년동안 K의과대학을 졸업한 졸업생중 소재가 확인된 임상의료 종사자 302명을 대상으로 우편설문을 보낸 결과 204명이 응답을 보내와 67.5%의 응답률을 보였다. 설문지는 연구대상자들이 의과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습득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지식, 기술, 태도 및 소양의 정도를 조사하도록 짜여져 있다.
2. 지식교육
K의대 졸업생들이 이수했던 기초의학교과목 수업시간의 적절성에 대한 졸업생들의 견해를 보면, 응답자의 67.6%는 해부학이 과다하게 교육되었다고 평가했으며, 단지 1%만이 과소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생화학과 병리학도 과다했다는 견해가 각각 26%, 34.8%로 많았다. 반면에 생리학과 생정통계교육은 과소하게 다루어 졌다는 평가가 각각 59.3%와 47.3%로 많았다.
임상의학 교과목에 대한 응답자들의 견해를 보면 기초의학 교과목들에 비해 대체적으로 지식전달을 위한 교육시간이 적절하게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핵과목인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의 경우 70% 이상의 응답자들이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예방의학의 경우, 적절했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절반정도이면서 과소했다는 의견과 과다했다는 의견이 비슷하게 분포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의료행정 및 법규는 과소했다는 의견이 39.4%로 다른 과목에 비해 상당히 높아 이 분야에 대한 교육이 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일차 및 지역사회의학의 경우 66.3%의 응답자가 수업이 과소했다는 견해를 보여 이 교과목에 대한 필요가 매우 높을을 보여 주고 있다.
3. 기술교육
전체적으로 볼 때 충분히 습득했다는 응답은 5.5%에 불과하고, 부분적 습득과 거의 습득 못함이 각각 약 47% 수준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기술교육에 대한 응답자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음을 알 수 있다. 5개 기술영역범주 중 특히 관리기술범주와
정보활용기술범주를 거의 습득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각각 60.2%와 62.7%로 나타나서 이들 분야에 대한 의학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4. 태도 및 소양교육
응답자들의 태도 및 소양 습득정도는 충분히 습득했다는 응답이 11.6%, 부분적으로 습득했다는 응답이 65.3%로 나와서 전체적으로 습득정도가 결코 낮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습득정독 상대적으로 높은 항목은 자신의 강점과 한계점을 인식하는 능력,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능력, 동료들과의 공동 작업능력, 인내심 등이었던 반면, 습득정도가 낮았던 항목은 지도력, 동기부여능력 등이었다.
5. 이러한 연구를 통해 기존의 교육과정이 변화할 필요가 있음을 조명해 내고, 또 어느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나야 하는지를 지적해 줌으로써 교육계획 관계자들이 새로운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느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이런 종류의 연구가 주기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고, 연구 방법상의 오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의과대학의 세심한 배려가 절실하다 하겠다.

Most of the medical schools are confronted with various changes to medical curricula in Korea. Some of them already established a steering group to plan a new curriculum. The study’s target is the graduates who had undertaken their 6 year-medical course of Medical School at K University.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ascertain how well the medical course they had undertaken had equipped them for practice. The questionnaire explored the level of factual content, the adequacy of their skills training, and the development of attitudes and personal attributes during the course. A total of 204 graduates replied, a response rate of 67.5%.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The graduates’ views on the preclinical course they had undertaken at school of medicine show that they felt there were ’too much’ anatomy, biochemistry, and pathology. Their views on the clinical course were shown relatively to be adequate level of factual content in comparison with preclinical course. The graduates’ views were also sought concerning the help they had received in acquiring certain skills during their education. Only in the area of ’History-taking’ and ’Physical examination’ did most feel that the skills had been ’well covered’ or ’partially covered’. A part of the survey focused on the attitudes and personal attributes that it was hoped medical students would have acquired by the time they qualified. In most cases the respondents did feel that they had acquired the 15 items’ attributes listed, at least partially, by the time they had qualified.

키워드

Medical curriculum;Skills training;Attiude and personal attrib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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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