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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가정의의 고혈압 진료지침에 대한 태도와 진료행태와의 비교

A comparison between attitude to the guideline and reported practice pattern of hypertension management in family physicians working in private clinic

가정의학회지 2001년 22권 4호 p.498 ~ 507
조홍준 ( Cho Hong-Jun )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교실

송윤미 ( Song Yun-Mi )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교실

Abstract

연구배경: 의료에서 진료지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진료지침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개원의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개원의가 동의하는 고혈압 진료지침과 개원의의 실제 진료형태를 비교해보고자 한다.

방법: 외국에서 개발된 고혈압 진료지침을 참조하여 진료지침 초안을 만든 후 이를 주치의제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00명의 가정의를 대상으로 우편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진료지침에 대한 동의율과 보고된 진료형태를 비교하였다.

결과: 설문에 대한 응답율은 27.5%이었다. 15세 이상 환자에 대해 매년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는 지침에 대한 동의율은 87%이었으나, 75% 이상의 환자에서 혈압 측정 시행률은 41.8%에 불과했다. 고혈압 환자에서 청취해야 할 병력에 대해서 동의율은 전 항목에서 매우 높았으나, 시행률은 ’고혈압의 과거력’에서만 높았고, ’2차성 고혈압을 암시하는 증상’과 ’혈압상승약물 사용’에 대해서는 40% 이하였다. 고혈압환자에서 시행해야 할 진찰에 대한 동의율은 전 항목에서 높았으나, 시행률은 심장과 폐 진찰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낮았으며, 특히 신경학적 진찰과 안저 진찰은 10% 미만이었다. 고혈압환자에서 시행해야 할 임상검사에 대한 동의율은 전해질 검사를 제외하고는 90% 이상이었으나, 시행률은 대체로 60% 미만이었다. 고혈압 환자에 대한 행동교정치료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전 항목에 동의하였으나 시행률은 저염식, 운동에서만 비교적 높았다. 고혈압 환자의 약물치료에서 이뇨제나 베타차단제로 치료를 시작한다는 것에는 80%가 찬성하였으나 처음 약제로 이뇨제와 베타차단제를 선택하는 경우는 36%에 불과하였다
결론: 일부 개원한 가정의에서 고혈압 진료지침에 대한 동의율과 시행률 간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이는 실제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고혈압 진료지침의 개발은 물론 지침과 시행간의 불일치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Background: Importance of the participation of clinical practitioners in the development of guideline is increasingly emphasized. We studied the attitude of family physicians to the guideline for hypertension management and compared it with their reported practice patterns.

Methods: We developed a guideline for hypertension management with reference to other guide- lines previously published and used by WHO and health organizations in many countries. A questionnaires asking attitude to the contents of the guideline and real practice pattern was sent to 200 Korean family physicians. Response rate to the questionnaire was 27.5%.

Results: The agreement rate to annual blood screening in persons aged 15 and older was 87%, while the reported practice rate in most of patients was only 42%. The agreement rates to medical history taking in hypertensives were high in all items, but reported practice rate was very low. The agreement rates to physical examination in hypertensives were relatively high in all items, while reported practice rate was high only in lung and heart examination. The reported practice rate of laboratory tests were less than 60% and that of electrolyte check was only 22%. Most of the study subjects agreed with all behavior modification methods. Although 80% of the subjects agreed that diuretics or β-blocker should be used as an initial regimen, the reported practice rate was only 36%.

Conclusion: There observed a big difference between attitude to the guideline and reported practice pattern in this study. It showed the need to narrow the gap between them.

키워드

고혈압; 진료지침; 일차진료의사
family physicians; hypertension; practice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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