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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비만이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Overweight to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mong Korean Adolescents

가정의학회지 2003년 24권 11호 p.1017 ~ 1025
성은주 ( Sung Eun-Ju )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신택수 ( Shin Taek-Soo ) - 서울가정의학과의원

Abstract

연구배경: 비만한 성인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동맥경화성 질환의 이환율이 높고, 이에 따른 심혈관질환 사망률도 높다. 소아나 청소년은 비만하더라도 임상적인 동맥경화성 질환의 이환율이 적어서 비만의 합병증은 성인의 문제로 치부되었다. 체격이 상대적으로 적은 한국 청소년에서 비만과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의 관련 정도와 비만도에 따른 위험인자의 군집성을 평가하였다.

방법: 1998년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10∼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비만도는 1998년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정한 한국 소아의 표준 발육치의 성별, 연령별 체질량지수 백분위수를 기준으로 구하였다.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는 본 연구대상자 검사결과의 성별, 연령별 95백분위수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남자 845명, 여자 789명으로 총 1,634명인 연구대상자의 성별, 연령별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 이상 비만 유병률은 각각 5.4, 5.6%이었다. 수축기혈압,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롤 등의 이상소견 유병률은 비만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대부분의 위험인자 유병률은 체질량지수 75백분위수 미만에서는 변동이 없다가 75백분위수 혹은 85 백분위수 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95 백분위수 이상에서 특히 증가하였다. 95백분위수 이상의 비만청소년은 표준체중의 동년배에 비해 각 위험인자에 대한 교차곱비가 수축기고혈압 6.3, 고지혈증은 4.8, 고LDL-콜레스테롤혈증 9.8, 고중성지방혈증 5.1, 저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 4.9이었다.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비만도에 따른 고혈압 유병률의 증가가 컸다. 정상체중군의 23%가 하나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었고, 95백분위수 이상 비만군은 60%가 위험인자를 하나 이상 가지고 있었다.

결론: 한국 청소년에서도 비만할수록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유병률이 높고, 이런 위험인자들이 군집된 양상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유병률은 체질량지수 75백분위수부터 증가해서 95백분위수 이상의 비만에서 급격한 증가를 보였으며 체질량지수 85백분위수 이상부터 위험인자의 군집성이 증가했다.

Background: Cardiovascular complications develop over a long time, and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often do not present clinical diseases. We evaluated the effect of overweight to cardiovascular risk factor profiles to clustering in Korean adolescents.

Methods: Nationwide population based surveys and health examinations were done in 1998. Among the subjects, adolescents aged 10 to 18 were included for this study. Age and gender specific BMI percentile was calculated by Korean reference. Cardiovascular risk factors were defined as values above 95th percentile (specific for age, gender) for the group as a whole.

Results: The prevalence of obesity over 95th percentile was 5.5% among 1,634 adolescents. Obesity increased with adverse levels of risk factors. Adolescents with a BMI above 95th percentile were 6.3, 4.8, 9.8, 5.1, and 4.9 times more likely to have adverse levels of systolic blood pressure,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triglycerides, and HDL-cholesterol, respectively, than normal weight subjects. Obese boys had higher prevalence of hypertension than obese girls. The number of risk factor profiles increased with obesity, but not in linear pattern. Sixty percent of overweight above 95th percentile had risk factors, while 23% of normal weight group did.

Conclusions: Adolescent obesity in Korea was highly associated with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and clustering. The prevalence of risk factors increased substantially above 75th percentile, and even among overweight above 95th percentile adolescents. The risk of clustering increased BMI above 85th percentile. (J Korean Acad Fam Med 2003;24:1017-1025)

키워드

청소년 비만;심혈관질환;위험인자;군집;체질량지수
adolescent obesity;cardiovascular disease;risk factor;clustering;body mass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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