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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위험과 대비에 대한 인식이 독거노인의 시설 돌봄 선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erception of Lonely Death Risk and Preparation for Lonely Death on Preference for Institutional Care among the Elderly Living Alone

노인복지연구 2019년 74권 3호 p.147 ~ 176
하석철 ( Ha Seok-Cheol ) -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이선영 (  ) - 현립히로시마대학교 보건복지학부

Abstract

본 연구는 고독사 경험의 위험 인식과 고독사에 대한 준비 여부의 인식이 독거노인의 시설 돌봄 선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독거노인 676명의 자료를 이용하였고,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을 통해 전체 노인 분석과 전기 및 후기 노인 간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고독사 경험에 대한 위험을 크게 인식하는 노인일수록 시설돌봄을 선호할 가능성이 증가하였고, 고독사를 대비하여 준비를 한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시설 돌봄을 선호할 가능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을 이용하여 전기노인과 후기 노인으로 구분한 분석에서는 전기 노인의 경우 고독사 경험 위험도 인식이 높을수록 시설 돌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독사 대비 준비 여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후기 노인은 고독사 경험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할수록, 고독사에 대비한 준비가 되지 않은 경우에 시설 돌봄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 유형의 이용 및 선호를 살펴봄에 있어서 관계적 자원의 결핍에 기초한 욕구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다룰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고, 거주지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현재의 돌봄 정책 기조가 특정 욕구를 지닌 노인에게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음을 제기하였다. 더불어 노인의 선택지를 다양화할 수 있는 돌봄인프라 구축 및 확충의 필요성을 논하였다.

Health and Welfare, Prefectural University of Hiroshim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perception of lonely death risk and the preparation for a lonely death on the preference for institutional care among the elderly living alone. For this study, a sample 676 the elderly living alone in Seoul was used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employed. Also, the sample was divided into young-old and old-old groups to compare the effects of lonely death-related factors on preference for institutional care between two group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lderly who highly aware of the risk of the experience of lonely death were likely to prefer institutional care in the entire sample. However, the elderly who prepared for lonely death did not prefer institutional care. In addition, the level of awareness of the risk of the experience of lonely death had a positive association with a preference for institutional care in the young-old group. In the old-old group, participants who highly aware of the risk of the experience of and did not (could not) prepare for lonely death were likely to prefer institutional care.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suggested the needs by lack of relational resources should be considered as an important factor in the research looking at the use and preferences for care types, and pointed out that the current care policy stance emphasis on care in home and community may not be appropriate for the elderly with special needs. Also, it discussed the need to establish and expand of care infrastructure to diversify care options of the elderly.

키워드

고독사; 독거노인; 시설 돌봄; Andersen 행동 모형; Aging-in-Place
lonely death; the elderly living alone; Andersen's behavioral model; aging-in-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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