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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출혈열과 합병된 임신 1례

A Case of Pregnancy Complicated with Korean Hemorrhagic Fever

대한산부인과학회지 1997년 40권 12호 p.2892 ~ 2897
김종호/Chong Ho Kim
라명재/문영진/황정혜/김승룡/황윤영/Myung Jae Ra/Young Jin Moon/Jeong Hyae Hwang/Seung Ryong Kim/Youn Yeoung Hwang

Abstract

서 론
한국형 출혈열이 임신과 합병하여 발생한 보고는 국내에선 1978년 김원동 등에 의해 임신
약 7개월된 산모가 한국형 출혈열에 이환된 후 발생한 태아사망 및 태아 부검 소견을 보고
한 것과 1992년 전선희 등에 의해 한국형 출혈열이 임신과 동반된 2례를 보고한 것 외에는
매우 드문 경우이다. 국외에서도 1994년 Gilson 등에 의해 임신과 동반된 Hantavirus
putmonary syndrome 2례가 보고된 바 있다.
한국형 출혈열은 바이러스에 의해 전신의 모세혈관 및 세동맥이 침범됨으로써 고열, 출혈
성 경향, 신부전 등의 특징적인 임상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사람에서 사람
으로의 전파(person-to-person transmission)의 증거는 없으며(Centers for Discase Control
and Prevention, 1993), 원인은 야산 및 습지, 늪지대 등에서 서식하는 야생형 등줄쥐
(Apodemus agarius coreae)를 매체로 하는 Hantaan virus로 알려져 있다(고창순 등, 1972,
박정호 & 이대연, 1972 ; Lee HW et al., 1972 ; 최원충 등, 1987).
한국형 출혈열의 성별 발생비율의 연도별 변천을 보면, 1966∼1971년의 남녀 발생비율이
3.9∼4.7 1이었던 것이 1973년 이후 2.3∼3.1 : 1로써 점차 여성에서 환자의 발생증가가 보고
되었다(전선희 등, 1992 ; 김경호, 1976 ; 김경호 등, 1974 ; 김경호 등, 1974 ; 전종휘, 1976).
이로써 이 질환의 발생이 그 초기에 있어 중부지방 군인에게 국한되었던 것이 근자에 전
국적으로 또한 도시지역에서 발생되고 여성의 환자가 증가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임부에서
의 한국형 출혈열의 감염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으며(전선희 등, 1992), 좀 더 많은 연구와
보고로 태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그러므로 이에 본 저자는 임신 27주에 한국형 출혈열에 감염되어 치유된 임부 1례를 경험
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초록#
Korean hemorrhagic fever complicated during pregnancy are rare. Korean hemorrhagic
fever is a disease characterized by fevers, capillary dilatation, leakage of blood leading to
hemorrhagic manifestations, and in severe cases, shock and renal tubular disease or
acute respiratory failure. We experienced one case of pregnancy complicated with
Korean hemorrhagic fever, so we report the case with brief review of the literatures.

키워드

Korean hemorrhagic fever; pregn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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