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로딩중입니다.

위소장 내압검사

Antroduodenal Manometry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 2009년 1권 50호 p.1 ~ 67
이광재 ( Lee Kwang-Jae ) -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학교실

박정호 ( Park Jung-Ho )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내과
성인경 ( Sung In-Kyung ) -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상무 ( Lee Sang-Moo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정유진 ( Jung Yu-Jin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신해원 ( Shin Hae-Won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팀
이선희 ( Lee Seon-Heui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연구실

Abstract

신청기술 : 위소장 내압검사

위소장 내압검사는 내시경을 통하여 측정관을 삽입하여 위장관의 운동성 및 압력을 검사하여 위유문부와 소장의 신경-근육계의 기능을 평가함으로써 운동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의료법 제53조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2008년 10월 14일에 신청되었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및 소위원회 운영

2009년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09.1.30)에서 위소장 내압검사는 현재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목록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며, 위유문부와 소장의 신경-근육계의 기능을 평가함으로써 운동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로 평가할 필요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심의하였다. 또한 평가방법은 체계적 문헌고찰로 수행하며, 소화기내과 전문의 3인과 호흡기내과 전문의 1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하도록 심의하였다. 총 4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2009년 3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4개월간 총 2회의 소
위원회 운영을 통해 문헌적 근거에 따라 동 검사를 평가하고 검토결과를 제출하였으며, 2009년 제7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09.7.24)에서 동 내용을 토대로 위소장 내압검사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결과를 최종 심의하였다.

위소장 내압검사의 평가

평가 목적
위소장 내압검사는 유문부와 소장 근위부의 공복시, 식후 운동양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위소장 내압검사를 통한 장관벽의 운동양상에 대한 파악은 위장관 통과검사보다 장관의 운동양상을 정확히 사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운동 이상 질환의 병태생리를 감별할 수 있으므로 치료방침이나 예후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위소장 내압검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토하였다.

평가 방법
위소장 내압검사 소위원회는 내압검사가 소화기 기능검사로써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생리학적 검사로써 내압검사에 대한 임상적 타당성은 이미 증명되어 있다는 의견이었다. 다만, 위소장 내압검사는 대상 질환이 드물고, 검사가 제한적으로 사용되므로 문헌을 통해 진단 정확성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위소장 내압검사는 이미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에 언급되어 있으며, 임상 연구에 활용되고 있는 임상적 타당성이 확인된 검사라는 의견이었다. 그러므로 위소장 내압검사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는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 검토 및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검토하여 위소장 내압검사의 현재 시점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의 검토는 소화기 기능 검사 관련 교과서 및 미국소화기학회에서 위장관 운동질환 검사 방법에 대하여 제시한 가이드라인(Camilleri et al 1998)을 검토하였다. 둘째,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정상 및 비정상 소견 이외의 경우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적응증의 확대가 필요한지 파악하기 위해 체계적 문헌고찰을 시행하였다.
체계적 문헌고찰시, 문헌검색은 KoreaMed를 포함한 8개 국내 데이터베이스와 OvidMEDLINE, EMBASE 및 Cochrane Library의 국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다. 검사명인‘antroduodenal manometry’를 활용하여 총 206개 문헌을 검색하였고, 중복 검색된 문헌을 제거한 후 총 110개 문헌에서 동물실험 및 전임상시험 연구, 원저가 아닌 연구, 위소장 내압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연구 및 이미 위소장 내압검사를 임상적 타당성이 증명된 검사로 연구에 이용한 경우 등 총 110개가 모두 배제되어 최종 선택 문헌은 없었다.

안전성
위소장 내압검사의 안전성은 기존에 방사선 투시 하에서 유도철사를 이용하여 시행되는 내시경적 상부 소화관 확장술 등과 동일한 형태의 시술 방법으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평가하였다.

유효성
위소장 내압검사는 이미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에 언급되어 있으며, 임상 연구에 활용되고 있는 임상적 타당성이 확인된 검사라고 평가되었다. 또한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 외 추가적으로 적응증의 확대가 필요한지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 진단 정확성 관련 문헌 및 기존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정상 및 비정상 소견 이외의 경우에 대하여 동 검사가 적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위소장 내압검사의 대표적인 활용 사례로는 위유문부와 소장의 신경-근육계의 이상을 입증하기 위한 표준 검사로 사용되고 있으며, 질병의 특성 및 약제 또는 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임상적 타당성이 입증된 검사로 활용되고 있었다.

제언

위소장 내압검사 소위원회는 현재 문헌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위소장 내압검사가 위장관의 운동성 및 압력을 검사하여 위유문부와 소장의 신경-근육의 기능을 평가함으로써 운동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라는 근거는 있다
고 평가하였다(권고등급 D).다만, 위소장 내압검사는 운동 이상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라기 보다는 진단과정 중의 보조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이차적인 검사로 기술적인 어려움과 해석상의 문제점을 고려하여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시행할 것을 제안하였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제6항에 의거 “위소장 내압검사(antroduodenal manometry)”에 대해 소위원회의 검토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심의하였다(2009.7.24).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위소장 내압검사가 위장관의 운동성 및 압력을 검사하여 위유문부와 소장의 신경-근육의 기능을 평가함으로써 운동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라는 근거는 있다라는 소위원회 권고안에 동의한다. 그러나 동 검사의 시행 장소를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제한할 것을 제안한 소위원회의 의견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다만, 위소장 내압검사는 운동 이상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라기 보다는 진단과정 중의 보조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이차적
인 검사로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결과는 소위원회의 검토결과와 함께 2009년 8월 7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에게 보고되었으며, 보건복지가족부 고시 제2009-160호(2009년 8월 27일)로 개정고시 되었다.

키워드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등재저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