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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적 연하검사

Fiberoptic Endoscopic Evaluation of Swallowing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 2010년 1권 36호 p.1 ~ 102
엄영진 ( Om Young-Jin ) - 차의과학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권호근 ( Kwon Ho-Keun )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구강과학연구소
김기현 ( Kim Kee-Hyun ) - 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교실
김창휘 ( Kim Chang-Hwi ) -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김철환 ( Kim Cheol-Hwan ) - 인제대학원대학교 보건경영학과
박영국 ( Park Young-Guk ) -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
박윤형 ( Park Yoon-Hyung ) -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양훈식 ( Yang Hun-Sik ) -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염욱 ( Youm Wook ) -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이경환 ( Lee Kyung-Hwan ) - 법무법인 화우
이동수 ( Lee Dong-Soo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이상무 ( Lee Sang-Moo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원표 ( Lee Won-Pyo ) - 위앤장 이원표내과의원
임태환 ( Lim Tae-Hwan )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
정상설 ( Jung Sang-Seol )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석희 ( Chung Seok-Hee ) -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활의학과교실
정윤순 ( Jung Yoon-Soon )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
최종욱 ( Choi Jong-Ouck ) - 관악이비인후과
홍승봉 ( Hong Seung-Bong )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신경과학교실
이선희 ( Lee Seon-Heui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사업본부
이월숙 ( Lee Worl-Sook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사업본부
권창익 ( Kwon Chang-Gik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본부

Abstract

신청기술 : 내시경적 연하검사

내시경적 연하검사(Fiberoptic Endoscopic Evaluation of Swallowing, FEES)는 연하곤란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 내시경을 통과시켜 연하시 인후부의 운동 및 연하결과를 관찰하는 검사법으로 의료법 제53조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광섬유 내시경적 연하검사”란 명칭으로 2009년 12월 8일 신청되었다. 이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는 대부분의 내시경이 광섬유를 사용하는 만큼 광섬유를 삭제하는 것으로 심의하였으며, 제3차 내시경적 연하검사 소위원회(2010.5.26)에서는 영문명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약어인 FEES를 고려하여 “Fiberoptic Endoscopic Evaluation of Swallowing”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및 소위원회 운영

2010년 1월 29일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는 내시경적 연하검사는 현재 건강보험요양급여 비용에 등재되어 있는 연하장애평가인 비디오투시 연하검사와 사용대상, 목적은 동일하나 방법이 다른 것으로 신의료기술 평가대상으로 판단하였다. 평가방법은 체계적 문헌고찰을 이용하며, 이비인후과 전문의 2인, 재활의학과 전문의 2인, 소화기내과 전문의 1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평가하도록 심의하였다. 소위원회는 2010년 3월 17일부터 2010년 7월 16일까지 4개월간 총 4회의 회의를 통해 문헌적 근거에 따라 동 검사를 평가하고 검토결과를 제출하였으며, 2010년 제7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2010.8.27)에서 동 내용을 토대로 내시경적 연하검사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결과를 최종 심의하였다.

내시경적 연하검사 평가

평가목적:
내시경적 연하검사는 연하곤란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 굴곡성 내시경을 통과하여 연하기능을 평가하여 연하곤란 환자의 재활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검사법으로 미국, 영국, 스코틀랜드 등에서 비디오투시 연하검사와 함께 연하장애평가방법으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평가방법 내시경적 연하검사는 내시경적 연하검사시 나타난 합병증과 환자의 수용성을 안전성 결과로, 진단정확성 및 비교검사와의 일치율, 비교검사와의 평가점수(침투흡인점수 및 인두잔류점수) 비교 등을 유효성 결과로 평가하였다. 국내문헌은 KoreaMed를 중심으로 8개 데이터베이스, 국외문헌은 Ovid-MEDLINE, EMBASE 및 Cochrane Library 등을 검색하였다. 국내 문헌은 관련문헌이 검색되지 않았으며, 국외 문헌만 총 709편이 검색되었다. 수기검색을 통해 2편을 추가하였으며, 중복된 문헌 226편을 제외한 485편을 토대로 선택 및 배제기준을 적용하여 총 10편을 최종 선택하였다. 문헌검색부터 선택기준 적용 및 자료추출까지 각 단계는 모두 소위원회와 2명의 평가자가 독립적으로 수행하였다. 문헌의 질 평가는 SIGN(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의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근거의 수준과 권고의 등급을 선정하여 평가결과를 기술하였다. `

안전성
내시경적 연하검사의 안전성은 구토, 비출혈, 후두경련, 혈관미주신경실신 등의 합병증과 환자의 수용성으로 평가하였다. 평가에 선택된 문헌 중 안전성을 보고한 문헌은 1편(Warnecke et al 2009)으로, 비출혈이 6%(18/300) 발생했을 뿐 다른 합병증은 없었다. 환자의 수용성에서는 16.3%만이 보통 이상의 불편감을 호소하였다. 소위원회에서는 이는 환자에게 위해를 가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내시경적 연하검사가 비디오투시 연하검사와 비교해 방사선 노출에 대한 위험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유효성
내시경적 연하검사의 유효성은 9편의 문헌을 통해 진단정확성, 비교검사와의 일치율, 비교검사와의 평가점수(침투흡인점수 및 인두잔류점수) 비교로 평가하였다.진단정확성은 모두 5편의 문헌을 토대로 내시경적 연하검사의 평가요소별로 평가하였다. 침투에
대한 민감도는 0.87~1.0, 특이도는 0.75~1.0이었다. 흡인에 대한 민감도는 0.22~0.96, 특이도 0.88~1.0이었으나, 이중 근거수준이 2-인 문헌을 제외하면 민감도는 0.7~0.96, 특이도는 0.88~1.0이었다. 인두잔류에 대한 민감도는 0.68~0.91, 특이도는 0.86~1.0이었다. 조기배출에 대한 민감도는 0.75, 특이도 0.56이었다. 비교검사와의 일치율은 5편의 문헌을 근거로 평가하였다. 내시경적 연하검사의 평가요소별 일치율은 침투 85~100%, 흡인 82.3~100%, 잔류 80~89.3%, 조기배출 60.7%이었으며, Kappa Correlation은
침투 0.68, 흡인 0.75, 인두잔류 0.67이었다. 비교검사와의 평가점수(침투흡인점수 및 인두잔류점수) 비교는 2편의 문헌에 근거하여 평가하였다. 내시경적 연하검사는 비디오투시 연하검사에 비해 침투흡인점수 및 인두잔류점수가 일관되게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비디오투시 연하검사가 투시된 음영을 보면서 평가하는 반면 내시경적 연하검사는 입체적인 해부학적 구조를 직접 보면서 흡인 및 잔류 상태를 평가하기 때문에 보다 세밀하게 점수화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또한 내시경적 연하검사는 비디오투시 연하 검사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성문폐쇄 및 인두감각 등을 평가할 수 있었다. 이에 소위원회에서는 내시경적 연하검사가 흡인과 침투, 인두잔류를 민감하게 발견할 수 있고, 성문폐쇄 및 인두감각 등 비디오투시 연하검사가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을 평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앉은 자세를 유지할 수 없는 환자와 투시시설을 갖추지 못한 의료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고려할 때 유용한 검사라고 판단하였다.

제언

내시경적 연하검사 소위원회는 현재 문헌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내시경적 연하검사는 뇌 질환, 식도 및 후두질환, 인두질환 등으로 연하장애가 발생하였거나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하장애를 평가하는 데 있어 비디오투시 연하검사와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는 검사라고 평가하였다(권고등급 C).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제6항에 의거 “내시경적 연하검사”에 대해 소위원회의 검토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심의하였다(2010.8.27). 내시경적 연하검사는 뇌 질환, 식도 및 후두질환, 인두질환 등으로 연하장애가 발생하였거나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하장애를 평가하는 데 있어 비디오투시 연하검사와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는 검사라는 소위원회의 권고안에 동의하였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결과는 소위원회의 검토결과와 함께 2010년 9월 6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되었으며,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0-83호(2010년 10월 11일)로 개정·고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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