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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전정 운동

Customized Vestibular Exercise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 2017년 1권 15호 p.1 ~ 150
김석현 ( Kim Seok-Hyu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승희 ( Lee Seung-Hee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근영 ( Park Keun-Young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경민 ( Lee Kyung-Mi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최원정 ( Choi Won-Jung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Abstract

신청기술 : 맞춤 전정 운동

맞춤 전정 운동(Customized Vestibular Exercise)은 어지럼 및 균형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어지럼 및 균형 장애 개선을 목적으로 환자의 증상과 장애에 맞추어 주시 안정 및 평형 유지에 필요한 개별화된 운동을 처방, 교육, 훈련시키는 기술이다. 의료법 제53조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2016년 7월 4일 “평형 맞춤 운동(Customized vestibular exercise)”이라는 명칭으로 신청되었다. 제3차 소위원회에서는 신청 기술명을 “맞춤 전정 운동”으로 수정함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고, 이에 따라 기술명을 모두 변경하였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및 소위원회 운영

2016년 제8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6.8.26.)에서는 동 기술을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신의료기술로 판단하였다. 따라서 이비인후과 4인, 신경과 2인, 근거기반의학 1인의 총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통해 평가하도록 심의하였다.

소위원회는 2016년 10월 10일부터 2017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총 4회의 회의를 통해 동 기술을 평가하고 검토결과를 제출하였으며, 2017년 제2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7.2.24.)에서는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결과를 최종심의하였다.

맞춤 전정 운동의 평가

평가배경 및 목적

맞춤 전정 운동은 어지럼 및 균형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어지럼 및 균형 장애 개선을 목적으로 환자의 증상과 장애에 맞추어 주시 안정 및 평형 유지에 필요한 개별화된 운동을 처방, 교육, 훈련시키는 기술로 이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였다.

평가방법

문헌검색은 코리아메드를 포함한 8개 국내 데이터베이스와 Ovid-MEDLINE, Ovid-EMBASE 및 Cochrane Library의 국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다. 검색전략에 따라 {(exp rehabilitation/ OR rehabilitation.mp. OR exp exercise/ OR exercise.mp. OR exp therapeutics/ OR therapy.mp. OR exp physical therapy modalities/ OR physiotherapy.mp. OR program*.mp.) AND (individualized.mp. OR customized.mp. OR personalized.mp. OR supervised.mp.) AND (assess*.mp. OR estimate*.mp. evaluate*.mp.)}와 관련 질환의 검색어를 활용하여 총 920편의 문헌을 검색하였고, 중복검색된 문헌(182개)를 포함하여 총 910개가 제외되어 총 10개의 연구가 최종 평가에 포함되었다.

문헌검색부터 선택기준 적용 및 문헌의 질 평가는 소위원회와 2명의 평가자가 독립적으로 수행하였다. 문헌의 질 평가는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 (SIGN)의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근거의 수준과 권고의 등급을 선정하여 평가결과를 기술하였다.

평가결과

안전성
맞춤 전정 운동의 안전성은 3편의 문헌에서 보고하였으며, 동 시술과 관련하여 어떤 부작용도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소위원회에서는 동 기술은 개별화된 운동을 통하여 어지럼 및 균형장애를 개선시키는 기술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가 없어 동 기술을 수행함에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유효성
유효성은 증상 변화, 기능 변화, 기타 생리적 측정을 지표로 평가하였다.

기성식 전정 재활 치료와의 비교(2편)에서 증상(현기증, 균형) 변화, 기능 변화(어지럼증 자가진단검사, dizziness handicap inventory), 기타 생리적 측정(자세 안정성 검사)이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무치료군과 비교한 연구(8편)는 연구대상이 전정 장애 7편과 만성 어지럼증 1편이었다. 전정 장애 환자 대상의 문헌(7편)에서 증상 변화는 현훈(1편), 불안정성(1편), 불안(1편)이 모두 중재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기능 변화는 일차 유효성 지표인 dizziness handicap inventory (DHI)(2편) 점수가 중재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dynamic gait index (DGI)(2편) Timed up and go(1편) 점수는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타 생리적 측정으로 시행된 자세 안정성 검사와 동적 시력 검사 결과는 2편에서 이질적으로 제시하였다. 만성 어지럼증 대상의 문헌(1편)에서 증상 변화(현훈), 기능 변화(DHI), 기타 생리적 측정(자세 안정성검사)이 모두 중재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소위원회에서는 동 기술이 기성식(traditional) 전정 재활 운동과 유효성이 유사한 수준이었고, 무치료군과의 비교에서 일차 유효성 지표인 어지럼 장애 기능 검사 점수와 증상이 중재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에서 맞춤형 전정 운동이 전정 재활의 한 종류로서 제시되고 있어 임상적으로 의미있다는 의견이었다. 단, 적용 대상에 대하여 평가에 포함된 대부분의 문헌 대상(9편)이 전정 장애 환자이며, 기성식 전정 재활 운동이 전정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등재되어 있어, 전정 기능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었다.

결론

맞춤 전정 운동 소위원회는 현재 문헌적 근거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검토결과를 제시한다.

맞춤 전정 운동은 전정 기능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어지럼 및 균형을 개선시키는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평가하였다(근거의 수준 B).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제6항에 의거 “맞춤 전정 운동”에 대해 소위원회 검토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심의하였다(2017.2.24.).

맞춤 전정 운동은 전정 기능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어지럼 및 균형을 개선시키는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이다(근거의 수준 B).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결과는 소위원회의 검토결과와 함께 2017년 3월 10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되었으며,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57호(2017.3.28.)로 개정?고시되었다.

키워드

전정 기능 장애; 맞춤 전정 운동; 안정성; 유효성
Vestibular dysfunction; Customized vestibular exercise; Safety ; Effect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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