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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tate Health Index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 2017년 1권 42호 p.1 ~ 117
김석현 ( Kim Seok-Hyu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오수미 ( Oh Su-Mi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수연 ( Kim Su-Yeo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경민 ( Lee Kyung-Mi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고려진 ( Ko Ryeo-Ji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Abstract

신청기술: Prostate Health Index

Prostate Health Index는 전립선특이항원(total Prostate-specific antigen, tPSA) 검사결과 전립선암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혈청에서 (-2) pro Prostate Specific Antigen (p2PSA), tPSA, 유리 전립선특이항원(free Prostate-specific antigen, fPSA)을 화학발광면역측정법으로 측정하여 Prostate Health Index (PHI)를 산출함으로써 전립선암을 선별하기 위한 추가(add-on) 검사로, 의료법 제53조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전립선 건강지표(phi)검사[효소면역측정법]”이라는 명칭으로 2017년 1월 2일에 신청되었다. 이후 소위원회에서는 p2PSA 단독 검사가 아닌 PHI로 신청된 것이기 때문에 PHI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논의하였고, 동 검사의 구체적인 검사방법을 고려하여 “전립선 건강지수 [화학발광면역측정법]”으로 기술명을 변경하였다. 2017년 제8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7.8.25.)에는 Prostate Health Index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고유명사이므로 이를 별도로 번역하지 않고 기술명으로 채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었으며, 이에 “Prostate Health Index”으로 기술명을 변경하였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및 소위원회 운영

2017년 제2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7.2.24.)에서는 동 기술은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필요성이 있는 신의료기술 평가 대상으로 비뇨기과 3인, 진단검사의학과 3인, 근거기반의학 1인 총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통해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으로 평가하도록 심의하였다.

소위원회에서는 2017년 4월 24일부터 2017년 7월 20일까지 총 3회의 회의를 통해 선택된 연구의 결과에 따라 동 검사를 평가하고 검토결과를 제출하였으며, 2017년 제8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7.8.25.)에서 이를 토대로 동 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결과를 최종심의하였다.

PHI 평가

평가배경 및 목적
PHI는 tPSA 검사결과 전립선암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혈청에서 p2PSA, tPSA, fPSA를 화학발광면역측정법으로 측정하여 PHI를 산출함으로써 전립선암을 선별하기 위한 추가 검사로, 동 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였다.

평가방법
동 기술의 평가는 첫째,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교과서와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둘째,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해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여 평가하였다.

체계적 문헌고찰을 위한 문헌검색은 KoreaMed를 포함한 8개 국내 데이터베이스와 Ovid-MEDLINE, Ovid-EMBASE 및 Cochrane Library의 국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다. 검색전략 및 수기검색을 통해 기 평가 이후 출판된 문헌을 검색한 결과 총 346편의 문헌이 검색되었고, 중복검색된 문헌 123편을 제외한 223편을 토대로 선택 및 배제기준을 적용하여 총 13편의 국외연구를 최종선택하였다.

문헌검색부터 선택기준 적용 및 자료추출까지 각 단계는 모두 소위원회 및 2명의 평가자가 독립적으로 수행하였다. 문헌의 질 평가는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 (SIGN)의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질 평가 결과와 근거의 수준을 선정하여 평가결과를 기술하였다.

평가결과
임상적 유용성
임상적 유용성 확인을 위한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 검토결과, 진단검사의학 교과서에서 PHI는 기존의 혈청학적 지표인 tPSA, %fPSA보다 우월하다고 언급되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tPSA 2 ~ 10 ng/mL (유럽비뇨기학회, 2016) 또는 3 ng/mL 이상(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2015)의 환자에게서 불필요한 조직검사의 횟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동 검사를 추가적인 진단 검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권고 내용이 확인되었다. 또한 동 검사는 이전의 조직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환자들에게서 조직검사의 반복을 결정할 때도 사용된다고 하였다(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2015).

이에 소위원회에서는 동 검사는 tPSA 검사 결과 전립선암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동 검사를 사용하였을 때 전립선암 선별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감소시킬 수 있고, 이전의 조직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환자에게서는 조직검사의 반복을 결정 시 고려될 수 있어 임상적 유용성이 있다는 의견이었다.

안전성
동 기술의 안전성 평가결과, 동 검사는 환자의 혈액 검체를 채취하여 체외에서 이루어지는 검사이므로, 대상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으므로 검사 수행에 따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평가하였다.

유효성
동 기술의 유효성은 13편의 문헌을 근거로 예측정확성, 진단정확성으로 평가하였다. 진단정확성은 전립선 조직검사를 참고표준검사로 하였고, 비교검사로는 전립선암 평가에 대한 기존 혈청학적 지표인 tPSA, %fPSA과 소변 검체를 이용한 계산식인 prostate cancer gene 3 (PCA3)를 비교하고자 하였으나, PCA3와 비교된 문헌은 없었다.

예측정확성은 총 10편의 문헌을 근거로 평가하였다. 연령, 전립선 용적, 직장 수지 검사 결과, 이전의 생검 결과, 기존의 혈청학적 지표 등으로 구성된 기본 모형의 AUC 값은 0.55 ~ 0.81이었고 PHI 추가 시 AUC 값은 0.70 ~ 0.85로, 0.05 ~ 0.17 상승하였다(6편 p < 0.05, 2편 p 값 보고되지 않음, 1편 기본 모형과 비교되지 않음).

진단정확성은 11편의 문헌을 근거로 평가하였다. 민감도, 특이도는 PHI (절단값 15 ~ 72.9) 0.41 ~ 1, 0.02 ~ 0.92, tPSA (절단값 2.54 ~ 8.28) 0.12 ~ 0.95, 0.02 ~ 0.92, %fPSA (절단값 1 ~ 27.98) 0.29 ~ 0.95, 0.07 ~ 0.91이었다. AUC 값은 PHI 0.67 ~ 0.85, tPSA 0.48 ~ 0.75, %fPSA 0.42 ~ 0.70로, PHI의 AUC 값이 비교검사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7편 p < 0.05, 3편 p 값 보고되지 않음).

연구마다 다양한 임계값을 기준으로 진단정확성을 보고하고 있어 다음과 같이 세부군 분석을 시행하였다. (i) 민감도 0.90 수준에서 특이도는 PHI (절단값: 25.6 ~ 38.59) 0.28 ~ 0.58, tPSA (절단값: 3.3 ~ 6.94) 0.14 ~ 0.29, %fPSA (절단값: 1 ~ 27.98) 0.07 ~ 0.34로, PHI의 특이도가 가장 높았다(6편). (ii) 중간 수준에서의 민감도, 특이도는 PHI (절단값: 38.7 ~ 53) 0.64 ~ 0.80, 0.72 ~ 0.79, tPSA (절단값: 4.63 ~ 8.28) 0.55 ~ 0.64, 0.41 ~ 0.64, %fPSA (절단값: 14 ~ 16) 0.61 ~ 0.65, 0.53 ~ 0.64이었다(3편). (iii) 특이도 0.90 수준에서의 민감도는 PHI (절단값: 70, 72.9) 0.41, 0.52, tPSA (절단값: 7.31, 12) 0.12, 0.39, %fPSA (절단값: 9.9, 10) 0.28, 0.37으로, PHI의 민감도가 가장 높았다(2편).

이에 소위원회에서는 중재검사의 진단정확성이 비교검사보다 일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기본 모형에 중재검사를 추가 시 진단정확성이 유의하게 향상되어 동 검사가 기존의 진단적 모형에 추가하여 사용될 경우 전립선암을 선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결론

PHI 소위원회는 현재 문헌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PHI는 tPSA 검사 결과 전립선암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전립선암을 선별하기 위한 추가 검사로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는 검사로 평가하였다(근거의 수준 C).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제6항에 의거 “PHI”에 대한 소위원회 검토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심의하였다(2017.8.25.).

PHI는 tPSA 검사 결과 전립선암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전립선암을 선별하기 위한 추가 검사로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는 기술이다(근거의 수준 C).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결과는 소위원회의 검토결과와 함께 2017년 9월 11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되었으며,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186호(2017.10.16.)로 개정·고시되었다.

키워드

전립선암; prostate Health Index; 안전성; 유효성
prostate cancer; prostate Health Index; safeaty; effect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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