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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 음주수준 및 음주폐해의 관계: 음주폐해역설의 검증

The Relationship between Income Status, Alcohol Consumption and Alcohol harm: Validation of Alcohol Harm Paradox

정신건강과 사회복지 2020년 48권 3호 p.35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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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음주행동을 소득수준별로 살펴보면, 소득이 높을수록 음주율이 높지만 음주로 인해 문제를 경험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집단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국외에서는 이와 같은 현상을 ‘음주폐해의 역설’이라고 하여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어 왔으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음주폐해역설을 직접적으로 검증한 연구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에서의 음주폐해역설을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13차 한국복지패널을 활용하여 음주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5,255을 대상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국내에서도 음주폐해역설이 확인되었다. 즉, 소득이 높을수록 음주수준이 높으나, 음주로 인한 폐해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폐해역설이 시사하는 바는, 음주문제는 임상적인 접근방법 뿐만 아니라 소득수준과 같은 문제 역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When alcoholic behaviors are examined through the perspective of income status, the individuals with higher income have a tendency to drink more and to experience less alcohol related problems than the individuals with lower income. This type of phenomenon has been labeled as 'alcohol harm paradox.' Although a number of studies on alcohol harm paradox have been published abroad it is not the case in South Korea.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alcohol harm paradox in South Korea. A total of 5,255 adults over 19-year old who had an experience of alcohol were drawn from 13th Korea Welfare Panel. Results showed that the alcohol harm paradox was found in South Korea indicating that as household income went up, the level of alcohol consumption went down and alcohol harm became low. As for alcohol related problems, alcohol harm paradox suggests that income status should be considered as well as practical approaches.

키워드

음주폐해; 음주폐해역설; 음주수준; 소득수준; 가구소득
alcohol harm; alcohol harm paradox; alcohol consumption; income status; household in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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