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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에 대한 고찰

General Servey of Gallstones

대한한의학회지 1967년 5권 1호 p.28 ~ 35
김용환,
소속 상세정보
김용환 ( Kim Yong-Hwan )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Abstract

이상과 같이 원인 증상 치법에 있어서 동서 의학적으로 구명해 보건데 그 치료에 있어서는 한방치료의 적응증이라고 볼 수도 있다.한의학적으로 현대병명과 대조해서 보기는 어려우나 기 증상으로 보아서 주로 심통문에 나와 있는데 심통에는 구종심통과 육종심통이 있으나 그 중에서도 열통 거래통 심비통 심위통 신심통에서 그 증상이 담석증과 일맥상통한 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그러나 담낭에 결석이 생겨 수담작용을 방해하거나 담석의 기계적인 장해로 담낭의 기능을 상실시켜 산통발작과 같은 경련이 발생한 것을 문헌상으로 뚜렷하게 고증해 볼 수 없으나 담석이 발생하게 된 이전의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고 동통발작과 경련성 산통같은 독특한 증상도 아주 명백하게 분류되어 있어서 치료면에는 우월하지 않는가 생각한다.이와같이 병증은 처방을 구성하는데 절대적인 요소가 되는 것이며 병명은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정도라고 볼 수도 있다. 왜 그러느냐 하면 병명은 일개의 고유명사와 같기 때문이며 이점은 특히 담석증에서 잘 알 수 있다.병명을 안다고 할지라도 증상을 잘 감별 못하면 치료에 능할 수 없고 이쯤되면 의학이라고 할 수 없다.비록 담석증이 한의학적으로 단일 병명대조가 어렵다고 해서 그 증상과 치료면에서 미급한 것이 아니며 현재로서는 우월한 점이 많다고 본다.최근 양방에서도 담석증 치기제인 "로와콜 캅셀"이란 내복약이 나와 일부 치료된 사실이 있다는 것은 옛날로부터 지금까지 한방 내복약으로 담석증이 치료되어 왔다는 것을 더욱 확실시 해 준다. 그러기 때문에 치법에서 말한 바와 같이 외과적인 절대적 수술 케스를 제외하고는 이상과 같은 한방 내복약으로서 담석증 치료는 물론이려니와 그 이전의 원인까지도 완전 제거해 주며 그 기능도 보강시켜 주게 된다는 것은 그야말로 우수한 방법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본론에서 말한 바와 같이 담석증은 그 발생 이전의 원인중에서 노역 관계가 특히 중요한 원인이 됨을 강조하고 싶다. 담석발작은 담석이 커서 꼭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담석이 적다고 발생 안 하는 것도 아니며 정신적인 자극을 받아 가지고 발생한다는 것은 미국의 「에트마크」씨 학설이나 「케티」씨의 학설을 통해서 알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슴앓이"라고 한 것을 일본에서는 간적(간사꾸)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도 정신적인 어떤 요소가 개입치 않고서는 담석증의 경련이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사료하는 바이다.치방에 있어서 일병일방을 쓰지 못한 것은 각자 병의 원인 과정 및 증상 정도가 달라서 이기도 하지만 특히 체질의 강약과 이에 따른 독특한 증상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한방은 양방치료와 같이 획일주의적인 치료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은 체질에 따르는 증후군을 참작하여 상세히 관찰 분류하여야 한다는 것도 기정사실이며 이런 치법의 원리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불변하여 전해 왔다.앞으로 우리 의학도는 이와같이 치료에 능한 점을 살려 이 미개척된 한방의학을 파헤쳐 놓고 연구 발전시켜야 할 임무가 크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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