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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상피-간엽세포 전이와 어노이키스 회피 과정에서 당단백질의 관여

생화학분자생물학뉴스 2011년 31권 4호 p.41 ~ 46
강정구, 김용삼, 고정헌,
소속 상세정보
강정구 ( Kang Jeong-Gu )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략사업본부 FHCRC공동연구센터
김용삼 ( Kim Yong-Sam )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략사업본부 FHCRC공동연구센터
고정헌 ( Ko Jeong-Heon )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략사업본부 FHCRC공동연구센터

Abstract

대부분의 성인 조직이나 기관은 일련의 EMT/MET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 EMT 과정은 1, 2, 3차로 분류해 볼 수 있는데 1차는 배아발생이나 중간엽생성, 뇌조직 형성등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례이며, 2차는 연결조직에서 혈관이 생성되거나 원체절(somites)에서 근육세포나 신경아치로, 췌장에서 내분비세포로, 간에서 간 섬유아세포로 분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며, 3차의 경우는 심장내막에서 분문판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일어난다. 발생초기 단계에서 잘 나타나는 EMT 현상은 상처, 조직 섬유증 그리고 암의 발생과 전개단계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암에서 이 EMT가 중요한 이유는 어떤 외부자극에 의하여 상피세포가 간엽세포로 전환되고 혈관을 돌아 특정 위치에 도달하고 이 때 다시 상피세포로 전환되면서 안착하여 전이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암전이 과정 중에서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한 연구 분야가 바로 anoikis인데 이는 혈관 내 부유상태에 놓인 세포가 사멸하는 현상을 뜻한다. 생체는 자기 방어의 일환으로 상처나 특정 자극에 의해 잘못 위치한 세포를 죽게 하는 전략을 가지나 암세포의 경우 혈액 내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셀렉틴과 그 리간드를 이용하여 혈관벽에 잘 붙어 이동하거나 암세포끼리 이 셀렉틴과 리간드를 이용하여 군집을 형성하고, 유도되는 신호에 따라 anoikis stress를 극복하면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언급하였듯이 이 EMT 이론에는 아직까지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며, 새로운 마커를 통해 증명되리라 여겨진다. 최근에 발견된 anoikis 또한 많은 신호전달을 통해 그 특성이 규명되었으나 당생물학 측면에서의 접근은 일천한 상황이다. 암이 발생하고 전이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세포표면에‘비정상적 당질화’가 일어나 암이 악성화됨은 이미 수 십년의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다(9). 따라서 앞으로 축적될 많은 연구 데이터에서 이 EMT, anoikis 회피, 그리고‘비정상적 당질화’가 접목되기를 기대하며 본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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