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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DPI에 기반한 수혜자의 이식 후 기대수명 지표 개발 및 뇌사자 신장분배 개선안 개발 연구

Development of Korean Estimated Post-Transplant Survival Score and New Deceased Donor Allocation Rule based on K-KDPI

주간 건강과 질병 2020년 13권 37호 p.2761 ~ 2770
양재석, 구태연,
소속 상세정보
양재석 ( Yang Jae-Seok ) -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Transplantation Center
구태연 ( Koo Tai-Yeon ) -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Transplantation Center

Abstract

국내에서 확장범주 뇌사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의 확장범주 뇌사자 기준이 예후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에 2017년 질병관리본부 정책용역사업으로 우리나라 뇌사자 신장 이식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공여자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이를 이용하여 한국인 공여신장 예후지표[Korean Kidney Donor Risk Index (K-KDRI), Korean Kidney Donor Profile Index (K-KDPI)]를 개발하였고 새로운 확장범주 뇌사자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뇌사자 신장이식의 경우 기증자 측면뿐 아니라 수혜자 측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에 우리나라 뇌사자 신장이식 후 수혜자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를 규명하여 뇌사자 신장이식 대기자의 이식 후 기대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확장범주 기증자/표준범주 기증자 기준을 함께 고려하여 각 공여자에 적합한 수혜자 기준을 마련하여 현재 우리나라 뇌사자 신장 배분 기준을 개선하고자 한다.
첫 번째 연구는 2010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국내에서 뇌사자 신장이식을 받은 만 19세 이상의 수혜자 6,748명의 정보를 후향적으로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뇌사자 신장 이식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수혜자 위험인자 중 나이, 당뇨병 여부, 투석 기간, C형 간염 여부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뇌사자 신장이식 후 기대 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인 Korean raw estimated post-transplant survival(K-raw EPTS)을 개발하였다. K-raw EPTS를 기준 시점에 뇌사 신장이식 대기자에서 계산하여 순서대로 배열 후 %로 변환하여 한국인 신장이식 후 기대수명 지표(K-EPTS score)로 전환하였다. 기존의 미국 EPTS score와 비교하였을 때 K-EPTS score가 수혜자 생존율 예측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연구는 2010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첫 번째 뇌사자 신장이식을 받은 만 19세 이상의 수혜자와 공여자 6,272쌍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뇌사자 신장이식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공여자의 위험인자로 나이, 키, 당뇨병 유무, 기증 전 마지막 혈청 크레아티닌이 확인되었고 이를 이용하여 기존 연구를 통해 개발된 K-KDRI 및 K-KDPI를 보완하였다. K-KDPI가 70% 이상인 경우에 70% 미만인 경우와 비교하였을 때 이식신 생존율이 의미 있게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K-KDPI 70%를 기준으로 확장범주 뇌사자/표준범주 뇌사자로 나누는 것이 이식신의 예후를 잘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세 번째 연구는 2002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첫 번째 뇌사자 신장이식을 받은 만 19세 이상의 수혜자 6,272명과 그 공여자 및 2018년 12월 31일까지 국내 뇌사자 신장이식 대기자로 등록된 환자 23,901명의 정보를 후향적으로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국내 확장범주 뇌사자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와 표준치료 환자(표준범주 뇌사자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 및 뇌사자 신장이식 대기자)의 사망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K-KDPI 70% 이상인 확장범주 뇌사자 신장은 40세 이상이면서 대기기간이 7년 미만인 대기자를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것이 환자 생존에서 유익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권고안을 작성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뇌사자 신장이식 시 공여자뿐 아니라 수혜자 측면도 함께 고려한 뇌사자 신장 활용 기준을 마련하고 한국적 상황에 맞춘 확장범주 뇌사자/표준범주 뇌사자에 따른 신장 분배 기준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뇌사자 신장 이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In Korea, the growth of the waiting list for kidney transplantation was an inevitable consequence of the increasing kidney transplantation from expanded criteria donor (ECD). In previous study, we developed a Korean kidney donor risk index (KDRI) for assessing quality of deceased donor kidneys. However, there was a need to consider recipient factors as well as donor factors for deceased donor kidney transplantation. By using the Korean Network for Organ Sharing (KONOS) and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NHIS) data, we investigated prognostic factors for recipient survival after kidney transplantation and developed estimated post-transplant survival index. And we also investigated good candidates for ECD kidney transplantation in Korea.
By using KONOS data, 6,748 deceased donor adult kidney transplants between 2010 and 2018 were analyzed. The new Korean Estimated Post-transplant Survival (K-EPTS) included four factors, each found to be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recipient death: candidate’s age, diagnosis of diabetes, dialysis duration, and hepatitis C virus status. The C-statistics of K-EPTS was 0.6901, which was significantly better than the C-statistics of the American EPTS (P = 0.0001, Uno’s statistics).
By using KONOS data, 6.272 first-time, kidney only, and deceased donor adult transplants were analyzed. The New Korean Kidney Donor Risk Index (K-KDRI) included 4 donor factors, each found to be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graft failure: donor age, height, history of diabetes, and serum creatinine. The New Korean Kidney Donor Profile Index (K-KDPI) was a remapping of the K-KDRI onto a cumulative percentage scale. The lower K-KDPI group (<70%) showed better graft survival than the higher K-KDPI groups (≥70%). The C-statistics of K-KDPI (≥70%) was higher than those of UNOS ECD, KONOS ECD or KDPI. This suggested that the K-KDPI had significant predictive power comparable to the ECD criteria from UNOS or KONO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new ECD in Korea is defined as the donors with K-KDPI ≥ 70%.
By using KONOS and NHIS data, 30,173 patients were analyzed. Among these candidates, 23,901 had received no transplant by November, 2018. Subgroups with significant ECD survival benefit included patients aged older than 40 that had been on waiting list less than 7 years.
The impacts of the new Korean KDRI and EPTS made them useful decision-making tools at the time of the deceased donor kidney offer.

키워드

신장이식; 확장범주 뇌사자; 이식 후 기대수명
Kidney transplantation; Deceased donor; Estimated Post-Transplant Sur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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