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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피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반응과 내재화 문제의 관계: 소질-스트레스 모형과 회복탄력성 이론을 바탕으로 한 1년 추적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Response and The Internalization of Problems in Disaster Victims: A Yearlong Follow-up Based on The Diathesis-stress Model and Resilience Theory

재활심리연구 2020년 27권 4호 p.21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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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소질-스트레스 모형과 회복탄력성 이론을 활용하여 재난 피해자의 스트레스 반응과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식별하고, 스트레스 반응과 내재화 문제 및 회복탄력성 간의 종단적인 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2017년과 2018년에 재난 피해자 패널조사에 응답한 20대 이상의 성인 남성 217명과 여성 247명이다. 자료는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통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재난 이전의 정신과 병력, 부상 경험, 재산 피해 정도, 거주지의 변화가 외상 후 스트레스 반응을 유의하게 예측하며 성별, 건강 상태, 사회적 지지가 회복탄력성을 유의하게 예측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스트레스 반응과 우울/불안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스트레스 반응에서 우울/불안으로 가는 경로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관계는 회복탄력성에 의해 조절된다고 제안되었지만 2차 년도에서는 조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재난 준비와 초기 대응 단계에서 탄력성을 증진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회복 단계에서는 스트레스 반응과 내재화 문제를 고려한 평가와 치료적 개입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재난과 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여 고위험 집단을 선별하고 중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isk factors and protective factors that impact stress response and resilience, and to examine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stress response, the internalization of problems, and resilience in disaster victims on the basis of the diathesis-stress model and resilience theory. A total of 217 adult men and 247 adult women aged 20 years or older who responded to the 2017 and 2018 disaster victim panel survey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data was analyz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on SPSS and AMOS software. The results obtained showed that pre-disaster psychiatric history, injury history, extent of property damage, and change of residence significantly predicted posttraumatic stress response, and sex, health status, and social support significantly predicted resilience. Furthermore, stress response and depression/anxiety were found to be closely related and the path from stress response to depression/anxiety was found to be significant. It was also suggested that this relationship is moderated by resilience, however this moderation was not observed in the second year.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t is effective to focus on promoting resilience in the disaster preparation and initial response phases, but in the recovery phase, evaluation and treatment interventions considering stress response and internalization issues may be effective. Possible measures for screening and intervention among high-risk groups with considerations for disaster-prone areas and cultural backgrounds in Korea were discussed.

키워드

재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불안; 탄력성
Disaster;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Depression/Anxiety; Resil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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