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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안 증상과 얼굴 군집의 평균 정서 추론

Social Anxiety Symptoms and Ensemble Coding of Crowd Emotion

재활심리연구 2020년 27권 4호 p.101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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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사회불안을 설명하는 인지 모형은 해석 편향이 사회불안의 발생과 유지에 영향을 준다고 가정한다. 이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사회불안 증상이 얼굴 군집의 평균 정서를 추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였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77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사회불안과 우울을 측정하는 자기보고식 척도를 실시하였다. 이후 진행된 실험에서는 연구 참여자에게 열 개의 정서 얼굴을 100ms씩 순차적으로 제시한 후 군집의 평균 정서가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평정하게 하였다. 정서 얼굴은 기쁨과 분노였으며, 얼굴 군집에 제시되는 각 정서 얼굴의 비율을 달리하여 부정 대 긍정의 비율은 총 7 수준으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누적정규분포함수에 모형 맞춤을 실시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부정과 긍정 응답이 동일하다고 판단되는 주관적 동등점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사회불안의 정도와 주관적 동등점 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으며, 사회불안과 높은 상관을 보이는 우울의 효과를 제거하고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불안의 증상이 높을수록 군집의 평균정서를 부정적이라고 판단하는 해석편향이 있으며, 이것이 사회불안 특정적임을 시사한다.

The cognitive model of social anxiety disorder assumes that various information processing biases influence on occurrence and maintenance of social anxiety symptoms. Based on this assumption, we investigated the effect of social anxiety symptoms on the ensemble coding of crowd emotion. Seventy-seven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completed self-report scales, measuring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symptoms. In the experiment, they were sequentially presented with 10 faces, and were asked to rate the average emotion as negative or positive. Each facial emotion was angry or happy, and they were presented in seven ratios (2:8, 3:7, 4:6, 5:5, 6:4, 7:3, 8:2). We used a a cumulative normal distribution function to calculate the point of subjective equality (PSE) of the negative and positive emotions. The result of a correlational analysis showed that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social anxiety symptoms and PSE. Moreover, it was still significant when controlling the effect of depression symptoms. It suggests that the higher the level of social anxiety, the greater tendency to judge the average crowd emotion is negative.

키워드

사회불안; 해석편향; 얼굴 정서; 평균 정서 추론
Social Anxiety; Interpretational Bias; Facial Emotion; Ensemble Co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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