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로딩중입니다.

HLA-B51 검사

HLA-B51 test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 2008년 1권 17호 p.1 ~ 133
홍영준, 민원기, 박성환, 최영철, 최진이,
소속 상세정보
홍영준 ( Hong Young-Joon ) - 원자력병원 임상병리과
민원기 ( Min Won-Ki )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성환 ( Park Sung-Hwan )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최영철 ( Choi Young-Chul )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최진이 ( Choi Jin-Yi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Abstract

신청기술 : HLA-B51 검사

HLA-B51 유전형은 베체트병 환자의 50~60%에서 나타나며, 현재 베체트병 진단을 위한 상용화된 검사가 없어 베체트병 진단 검사로 HLA-B51 검사가 의료법 제53조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2007년 11월 18일 신청되었다.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및 소위원회 운영2007년 제5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07.12.26)에서는 베체트병 환자의 약 50%를 차지하는 HLA-B51 유전자를 검사하는 방법으로서 여러 문헌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방법이라 판단됨에 따라 그 필요성이 충분하므로 평가할 기술로 정하고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소위원회에서 검토하도록 심의하였다.총 4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약 6개월간 총 3회의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문헌적 근거에 따라 동 검사법을 평가하고 검토결과를 제출하였으며, 2008년 제8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08.9.19)에서 동 내용을 토대로 HLA-B51 검사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최종 심의하였다.

HLA-B51 검사의 평가

평가목적:
HLA-B51 검사는 신청된 대립 유전자 특이 중합효소연쇄반응에 국한하여 신청되었으나,HLA-B51 유전인자와 베체트병과의 관련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PCR 방법과 상관없이 분자유전학적 검사를 모두를 포함하여 평가하였다.

평가방법:
HLA-B51 검사의 문헌검색전략은 베체트병 환자를 대상으로 HLA-B51 검사를 수행하고 진단의 정확성을 파악하기 위해 건강대조군과 비교한 문헌을 선택할 수 있도록 검색전략을 수행하였다. HLA-B51 검사는 코리아메드를 포함한 8개 국내 데이터베이스와 Ovid-MEDLINE, EMBASE 및 Cochrane Library 등의 국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다. ’Behcet’와 ’HLA-B51’ 용어를 중심으로 통합한 검색전략을 통해 총 946개 문헌을 검색하였고 한국어와 영어로 기술된 문헌으로 종설이나 사설 등의 연구유형과 동물실험이나 전 임상연구 및 2000년 이전에 출판된 문헌의 경우는 배제하였다. 중복검색된 문헌(414개)을 포함하여 총 898개가 제외되었고, 총 30개의 연구가 최종 평가에 포함되었다.문헌검색부터 선택기준 적용 및 자료추출까지 각 단계는 모두 소위원회와 아울러 2명의 평가자가 각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하였다. 문헌의 질 평가는 SIGN의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근거의 수준과 권고의 등급을 선정하였다.

안전성
HLA-B51 검사는 체외검사이며, 검사 채취 또한 정규적인 다른 검사와 동일하게 수행되어 이로 인해 직접적인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아 검사행위로 인한 안전성은 문제가 없다고 평가되었다.

유효성
HLA-B51 검사의 유효성은 진단법 평가연구 30편을 통해 HLA-B51 검사의 진단 정확성과 임상증상 및 중증도와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 베체트병에 대한 HLA-B51 유전자 검사의 진단정확성에 대한 전체 문헌 메타분석 결과, 통합 진단교차비가 5.33(95% CI 4.40-6.45)이었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z=17.13, p=.000). 분석된 문헌들간 이질성이 존재하여 (X2=96.55, df=35, p=.000) 인종간 차이가 있다는 보고에 의해 연구지역(인종)별로 세부 메타분석을 시행한 결과 이질성이 나타나지 않아 인종간 차이에 의한 이질성이지 HLA-B51 검사 자체의 이질성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HLA-B51 유전자와 임상증상 및 중증도와의 관련성은 4개의 문헌을 통해 평가한 결과, 1개 문헌에서는 신경계 질환, 결절홍반, 포도막염, 성기 궤양 등 임상 증상이 HLA-B51 양성인
환자가 음성인 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나타난 반면 다른 문헌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특정 임상증상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근거가 부족하였다. 또한 중증도와의 관련성을 본 1개의 문헌에서 HLA-B51유전자와 중증도와 관련성이 없다는 결과를 보였으나 1개 문헌으로 결론을 내리기에는 근거가 부족하였다.이러한 문헌적 근거를 토대로 HLA-B51 유전자 검사는 베체트병 진단을 위한 결정적 임상증상이나 검사소견 없는 임상현실을 고려했을 때, 동 검사의 진단 교차비가 유의하게 나온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베체트병의 보조적 진단검사로 활용 가능하다고 평가되었다(권고등급C).

제언
소위원회는 ’HLA-B51 검사’로 명명하고 현재 문헌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베체트병의 발병 원인이나 기전에 대해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오래 전부터 유전적인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감염 등 환경적인 요인이 면역 반응에 이상을 일으켜 질병의 여러증상이 발현한다고 보고 되고 있으며 HLA-B51 유전자는 지금까지 알려진 베체트병과 가장 연관성이 많은 유전자이다.베체트병은 진단에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임상 증상이나 검사 소견이 없기 때문에 베체트병의 임상 소견 중 진단적 가치가 높은 항목으로 이루어진 분류기준을 진단에 많이 이용하고 있다.HLA-B51 검사는 대립 유전자특이 중합효소연쇄반응(PCR-SSP)에 국한하여 신청되었으나 HLA-B51 유전인자와 베체트병과의 관련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PCR 방법과 상관없이 모든 검사법을 포함하여 검토하였다.베체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HLA-B51 검사는 체외검사여서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위해는 없으므로 동 검사의 안전성은 별도 검토하지 않았으며, HLA-B51 검사의 유효성은 진단법 평가연구 30편을 통해 HLA-B51 검사의 진단 정확성과 임상증상 및 중증도와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이러한 문헌적 근거를 토대로 HLA-B51 유전자 검사는 베체트병 진단을 위한 결정적 임상증상이나 검사소견이 없는 임상현실을 고려했을 때, 동 검사의 진단 교차비가 유의하게 나온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베체트병의 보조적 진단검사로 활용 가능하다고 평가되었다(권고등급 C).다만 HLA-B51이 베체트병과 가장 연관성이 많은 유전인자로 알려졌으나, 베체트병이 다발하는 지역에서도 환자의 30-50%가 HLA-B51 음성이라는 점과 건강 대조군에서도 양성 빈도가 약 15%정도인 점 등은 HLA-B51 이외의 다른 유전인자가 관여하거나 베체트병의 병인에 환경적인 요인이 같이 작용함을 시사하고 있는 바 베체트병이 의심되나 진단하거나 분류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본 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결과는 소위원회의 검토결과와 함께 2008년 10월 23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에게 보고되었고, 보건복지가족부 고시 제2008-134호(2008. 11. 11)로 제정?고시 되었다.

키워드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등재저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