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로딩중입니다.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 ID2, MMP9, TCF3) 검사

Hepatocellular Carcinoma Prognostic Gene[CDH1, ID2, MMP9, TCF3] Test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 2010년 1권 38호 p.1 ~ 129
이선희, 이민, 고정애,
소속 상세정보
이선희 ( Lee Seon-Heui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사업본부
이민 ( Lee Mi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본부
고정애 ( Ko Jung-Ae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본부

Abstract

신청기술 :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 ID2, MMP9, TCF3)검사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ID2,MMP9,TCF3)검사는 역전사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을 통해 유전자군의 발현량을 검출하는 국내개발기술로 간암 진단 후 간암의 재발 가능성 또는 생존율 등을 분류, 판단, 예측, 평가하여 치료방향의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검사이다. 이는 의료법 제53조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 진단마커(온코헤파)”라는 명칭으로 2010년 2월 24일 신청되었다. 제3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0.3.26)에서는 동 기술에서 검사하는 유전자 명칭을 포함하여 혼란을 방지하고, 신청명에 상품명은 제외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의하여 의료기술명을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ID2,MMP9,TCF3)검사”로 변경하였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및 소위원회 운영

2010년 3월 26일 개최된 제3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는 선행연구가 매우 적고, 민감도와 특이도가 낮아서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검사로 생각되지만 우리나라에서 간암의 중요도가 매우 높은 점을 감안하여 소위원회에서 다각도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심의하였다. 외과 3인, 혈액종양내과 1인, 소화기내과 1인, 진단검사의학과 1인, 의학통계학과 1인, 총 7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2010년 4월 29일부터 2010년 8월 12일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총 4회의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문헌적 근거에 따라 동 시술을 평가하고 검토결과를 제출하였으며, 2010년 제7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0.8.27)에서 동 내용을 토대로 간암 예후예측유전자(CDH1,ID2,MMP9,TCF3)검사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결과를 최종 심의하였다.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 ID2, MMP9, TCF3)검사의 평가

평가 목적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 ID2, MMP9, TCF3)검사의 평가목적은 간 절제술을 받은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간암의 재발 가능성 또는 생존율 등을 분류, 판단, 예측, 평가하여 치료방향의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동 검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평가 방법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 ID2, MMP9, TCF3)검사는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간 절제술 후 간암의 재발률 및 생존율 지표를 주요 의료결과로 유효성 결과를 평가하였다. 국내문헌은 KoreaMed를 중심으로 8개 데이터베이스, 국외문헌은 Ovid-MEDLINE, MBASE 및 Cochrane Library 등을 검색하였다. 총 1,126편이 검색되었으며, 중복검색된 문헌 371편을 제외한 755편을 토대로 선택 및 배제기준을 적용하여 국외문헌 15편을 최종 선택하였다. 문헌 검색부터 선택기준 적용 및 자료추출까지 각 단계는 모두 소위원회와 아울러 2명의 평가자가 각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하였다. 문헌의 질 평가는 SIGN(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의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근거의 수준과 권고의 등급을 선정하였다.

안전성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ID2,MMP9,TCF3)검사는 간 절제술 후 간암 조직을 이용하여 환자 체외에서 이루어지는 검사이다. 검체 채취는 다른 검사와 동일한 방법이며, 이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는 안전한 검사로 평가하였다.

유효성13
유효성은 총 15편의 문헌에서 동 기술로 수행된 문헌 1편과 동 기술에 포함된 4개 각각의 유전자와 간암 예후와의 관련성을 보기 위하여 생존율과 재발률을 분석하여 평가하였다. 동 기술로 시행한 Kim 등(2010)의 연구에서는 훈련집단(n=128)에서 저위험군의 5년/7년 생존율이 80%/80%였으며, 고위험군은 52%/36%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생존율(overall survival)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0.0001), 사망예측 민감도는 62.5%, 특이도 80.7%, 정확도는 75.0%였다. 검증집단(n=231)에서 사망예측 민감도는 46.7%, 특이도 74.2%, 정확도는 61.5%이였으며, 전체 환자(n=359)를 대상으로 했을때는 사망예측 민감도 51.0%, 특이도 76.9%, 정확도는 66.3%이였다. 독립적으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 ID2,MMP9,TCF3)검사에서 사용된 위험도 점수(risk score)와 병기, edmondson grade, 알파태아 단백수치(AFP level), 혈관 침범정도(vascular invasion), 종양 수, 종양 크기를 변수로 다변량 회귀분석(multivariate cox regression)을 수행한 결과, 위험도 점수는 훈련 집단에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나(HR=3.09(1.48-6.42), p=0.0026), 검증집단에서는 병기 변수만을 함께 다변량 회귀분석을 수행하였을 때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HR=1.75(1.19-2.57), p=0.0046). 동 기술에 포함된 각각 유전자와 생존율을 분석한 12편의 문헌을 분석한 결과, CDH1 유전자와 생존율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6편의 문헌 중 4편에서는 그룹간 발현량에 따른 생존율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였으나, 2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MMP9 유전자와 생존율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4편 중 3편에서는 그룹간 발현량에 따른 생존율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였으나, 1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ID2 유전자와 생존율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문헌 2편 중 1편에서는 ID2 유전자 고발현군과 저발현군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보고하였으나, 한 편의 문헌에서는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TCF3 유전자와 생존율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문헌은 없었다. 각각의 유전자와 재발률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문헌 총 5편을 분석한 결과, CDH1 유전자와 재발률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문헌 3편 중 1편에서는 그룹간 발현량에 따른 재발률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였으나, 2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MMP9 유전자와 재발률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문헌은 2편 중 1편에서는 그룹간 발현량에 따른 재발률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였으나, 다변량 분석에서는 MMP9 발현정도가 독립적으로 재발률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닌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MMP9 발현정도가 독립적으로 재발률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하였다. ID2와 TCF3 유전자와 재발률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문헌은 없었다.

제언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 ID2, MMP3, TCF3) 검사 소위원회는 현재 문헌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 ID2, MMP3, TCF3) 검사는 간암 환자에게서 간 절제술 후 병기와 함께 유의하게 독립적으로 생존율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간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예측 인자가 병기 이외에는 없다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신의료기술로 인정하자는 의견과 훈련집단에서 사망예측 민감도가 62.5%, 검증집단에서는 사망예측 민감도가 46.7%로 나타나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임상현장에서 일반화하기에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상충되어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 양쪽 의견을 포함하여 상정하기로 하였다(권고등급 D).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제6항에 의거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 ID2, MMP3, TCF3) 검사”에 대해 소위원회의 검토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심의하였다(2010.8.27)
간암 환자에게서 간 절제술 후 병기와 함께 유의하게 독립적으로 생존율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간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예측 인자가 병기 이외에는 없다는현실을 감안했을 때, 간암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이라는 근거가 있다고 평가하였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결과는 소위원회의 검토결과와 함께 2010년 9월 6일 보건복 지부에 보고되었고,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0-83호(2010년 10월 11일)로 개정?고시 되었다.

키워드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등재저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