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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두부충동검사

Video Head Impulse Test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 2015년 1권 10호 p.1 ~ 104
박종연, 고려진, 이민, 설아람, 이승희,
소속 상세정보
박종연 ( Park Chong-Yo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고려진 ( Ko Ryeo-Ji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민 ( Lee Mi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아람 ( Sul Ah-Ram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사업본부
이승희 ( Lee Seung-Hee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본부

Abstract

신청기술 : 비디오 두부충동검사

비디오 두부충동검사(Video Head Impulse Test)는 어지럼 환자를 대상으로 고속 고해상도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된 고글을 이용하여 안구과 두부의 운동을 정량적으로 측정·분석하여 전정안반사(vestibular-ocular reflex)를 평가하는 검사로, 의료법 제53조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라는 명칭으로 2014년 6월 3일 신청되었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및 소위원회 운영

2014년 제6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4.7.25.)에서 동 기술은 현재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비디오전기안진검사(노-733), 평형기능검사 [전기안진검사](나-633), 평형기능검사 [Frenzel 안경 안진검사](나-632)와 사용목적 및 사용대상이 동일하나 검사방법이 다른 기술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판단하였다. 평가 방법은 체계적문헌고찰 방법을 이용하여, 신경과 2인, 예방의학과 1인, 이비인후과 2인, 총 5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평가하도록 심의하였다.
소위원회는 2014년 8월 21일부터 2014년 12월 30일까지 총 4차례의 회의를 통해 선택된 연구의 결과에 따라 동 기술을 평가하고 검토결과를 제출하였으며, 2015년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5.1.23.)에서 동 내용을 토대로 비디오 두부충동검사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하였다.

비디오 두부충동검사 평가

평가목적: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는 어지럼 환자를 대상으로 고속 고해상도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된 고글을 이용하여 안구과 두부의 운동을 정량적으로 측정·분석하여 전정안반사(vestibular-ocular reflex)를 평가하는 검사로, 이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였다.

평가방법:
문헌 검색은 KoreaMed를 포함한 8개 국내 데이터베이스와 Ovid-MEDLINE, Ovid-EMBASE 및 Cochrane Library의 국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다. 검색 전략에 따라 ‘(head adj impulse$ OR head thrust OR VHIT OR V-HIT OR video HIT OR Halmagyi test OR ICS impulse OR EyeSeeCam OR VORTEQ).mp.’ 의 검색어로 총 687편의 문헌이 검색되었고, 수기검색으로 1편이 추가되었으며, 중복 검색된 280편의 문헌을 제외한 총 408편을 토대로 선택 및 배제 기준을 적용하여 국외 문헌 10편을 평가에 포함하였다. 문헌 검색부터 선택기준 적용 및 자료추출까지 각 단계는 모두 소위원회와 아울러 2명의 평가자가 각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하였다. 문헌의 질 평가는 SIGN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의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근거의 수준과 권고의 등급을 선정하여 평가결과를 기술하였다.

안전성
비디오 두부충동검사의 안전성을 보고한 문헌은 없었다. 소위원회에서는 동 기술은 고글에 부착된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하여 안구 및 두부의 운동을 비침습적으로 측정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대상자에게 직접적인 위해가 없어 검사 수행에 따른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다만 동 기술은 높은 각가속도의 두부운동을 유발하므로, 경부 회전에 제한이 있는 경우 검사를 시행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였다.

유효성
비디오 두부충동검사의 유효성 평가는 총 10편(진단법 평가연구 9편, 증례연구 1편)의 문헌을 근거로 하였다. 평가 지표는 진단 정확성, 참조/비교검사와의 상관성, 참조/비교검사와의 일치율, 교정성 단속운동의 유무 확인이었다. 비디오 두부충동검사의 진단 정확성은 5편의 문헌을 근거로 평가하였다. 말초성 전정질환 감별의 진단 정확성은 임상진단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3편) 민감도 0.11~1.00, 특이도 0.67~1.00이었다. 전정기능 감소 감별에 대한 진단 정확성은 공막탐색코일 검사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1편) 민감도 1.00, 특이도는 1.00이었고, 온도안진검사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1편) 민감도 0.41, 특이도 0.92이었다. 소위원회에서는 민감도가 낮게 보고된 것은 온도안진검사와 비교한 문헌의 경우 측정 가능한 자극강도가 상이하기 때문이고, 메니에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경우 질환의 특성상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안진의 방향이 병변 구별에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므로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는 공막탐색코일 검사와 진단정확성이 동등하고, 전반적으로 특이도가 우수하여 어지럼의 병소가 중추성이 아님을 확인하는데 유용하므로, 전정기능장애를 감별하는데 보완적인 검사로서 의미가 있다는 의견이었다. 참조/비교검사와의 상관성은 4편의 문헌을 근거로 평가하였다. 공막탐색코일 검사결과와의 상관성(2편)은 0.93~0.99이었고, 온도안진검사와 비교한 연구(2편)에서 1편은 상관성이 있었으나 1편은 상관성이 없었다.
참조/비교검사와의 일치율은 4편의 문헌을 근거로 평가하였다. 공막탐색코일 검사와 비교시(2편) 검사결과(전정안반사 이득)의 차이는 0.01~0.04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정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데 있어 안구 및 경부 유발근전위 검사(1편)와의 일치율은 각각 75%, 70%였다. 일반 두부충동검사와 비교시(1편) 일치율은 67.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
교정성 단속운동의 유무 확인은 총 2편의 문헌에서 보고되었다. 대상자가 신경초종 수술환자인 경우 동 검사를 이용하여 Covert 및 Overt 단속운동(1편)은 각각 100%와 75.5%의 환자에서 발견되었고, 말초성 전정장애 환자에서 Covert 단속운동의 일종인 CAQEM (Covert Anti-Compensatory Quick Eye Movement)(1편)운동을 38%의 환자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소위원회에서는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는 공막탐색코일 검사와 상관성 및 일치율이 우수하고, 온도안진검사와의 이질한 결과에 대해서는 각각의 검사가 측정할 수 있는 자극강도의 차이로 인한 것임을 감안하였을 때 수용가능한 수준이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Covert 단속운동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되었으므로, 임상적으로 유용한 검사라는 의견이었다.

제언

비디오 두부충동검사 소위원회는 현재 문헌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는 전정기능 확인이 필요한 어지럼 환자를 대상으로 전정안반사를 평가하여 전정기능장애 감별에 보조적으로 도움을 주는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는 검사로 평
가하였다(권고등급 C).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제6항에 의거 “비디오 두부충동검사”에 대해 소위원회의 검토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심의하였다(2015.1.23.).비디오 두부충동검사는 전정기능 확인이 필요한 어지럼 환자를 대상으로 전정안반사를 평가하여 전정기능장애 감별에 보조적으로 도움을 주는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는 검사이다 (권고등급 C).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결과는 소위원회의 검토결과와 함께 2015년 2월 6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되었으며,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5-24호(2015.4.8.)로 개정고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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