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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

Analysis of Asbestos Body in Broncho Alveolar Lavage Fluid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 2015년 1권 17호 p.1 ~ 100
박종연, 김진형, 전미혜, 설아람, 윤진희,
소속 상세정보
박종연 ( Park Chong-Yo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진형 ( Kim Jin-Hyung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본부
전미혜 ( Jeon Mi-Hye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아람 ( Sul Ah-Ram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사업본부
윤진희 ( Yoon Jin-Hee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본부

Abstract

신청기술 :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는 석면 노출 가능성이 있는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미만성 흉막비후 환자 및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폐포세척액(Broncho Alveolar Lavage Fluid, BALF) 내에서 석면소체(Asbestos Body, AB)를 검사하여 석면이 원인임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동 기술은 의료법 제53조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 분석”이라는 명칭으로 2014년 5월 9일에 신청되었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및 소위원회 운영

2014년 제6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4.7.25.)에서는 석면 노출 가능성이 있는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미만성 흉막비후 환자 및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폐포세척액 내에서 석면소체를 검사하여 석면이 원인임을 확인하는 검사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신의료기술로 판단하였다. 평가 방법은 체계적 문헌고찰을 이용하며, 호흡기내과 2인, 직업환경의학과 2인, 진단검사의학과 1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평가하도록 심의하였다. 소위원회는 2014년 9월 24일부터 2014년 12월 12일까지 총 4회의 회의를 통해 문헌적 근거에 따라 동 검사를 평가하고 검토결과를 제출하였으며, 2015년 제2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5.2.27.)에서 동 내용을 토대로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결과를 최종 심의하였다.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

평가목적: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는 석면 노출 가능성이 있는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미만성 흉막비후 환자 및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폐포세척액 내에서 석면소체를 검사하여 석면이 원인임을 확인하는 기술로, 동 검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였다.

평가방법: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는 석면 노출 가능성이 있는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미만성 흉막비후 환자 및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문헌을 근거로 하여 동 검사의 안전성 및 유효성(비교검사와의 상관성, 임상증상과의 관련성, 신뢰도, 검출률)을 평가하였다. 문헌검색은 KoreaMed를 포함한 8개 국내 데이터베이스와 Ovid-MEDLINE, Ovid-EMBASE 및 Cochrane Library 등의 국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다. 검색전략을 통해 총 752편의 문헌을 검색하였고, 중복 검색된 문헌(208편)과 배제사유에 따른 535편이 배제되어 총 9편의 연구가 최종 평가에 포함되었다. 문헌 검색부터 선택기준 적용 및 자료추출까지 각 단계는 모두 소위원회와 아울러 2명의 평가자가 각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하였다. 문헌의 질 평가는 SIGN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의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근거의 수준과 권고의 등급을 선정하였다.

안전성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의 안전성에 대해 별도로 보고한 문헌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동 검사는 환자의 기관지폐포세척액을 채취하여 체외에서 이루어지는 기술로, 기존의 ‘기관지폐포세척술(나759-나)’과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유효성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의 유효성은 비교검사와의 상관성, 임상증상과의 관련성, 신뢰도, 검출률로 평가하였다.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의 비교검사와의 상관성은 총 4편(Karjalainen et al 1996;Teschler et al 1994; De Vuyst et al 1988; Sebastien et al 1988)의 문헌을 근거로 평가하였다. 석면에 노출된 환자를 대상으로 동 검사를 시행한 결과, 비교검사인 폐조직 검사와의 상관계수는 0.72~0.75로 보고되었다. 다만, 1편의 문헌(De Vuvst et al 1988)에서는 기술적 선택기준에 따라 선택된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후 동 검사를 한번 더 시행한 결과 비교검사와의 상관계수를 0.83로 보고하였다.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의 임상증상과의 관련성은 총 2편(Vathesatogkit et al 2004; Schwartz et al 1991)의 문헌을 근거로 평가하였다. 1편(Vathesatogkit et al 2004)의 연구에서는 석면소체 양성인 경우 기침,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이 높고, 1초간 강제 호기량(FEV1)과 일산화탄소확산능(DLCO)의 폐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다른 1편(Schwartz et al
1991)의 연구에서는 폐기능과의 상관계수가 -0.06~-0.12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보고 되었다.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의 신뢰도는 총 1편(Schwartz et al 1991)의 문헌을 근거로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를 한번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동 검사를 다시 시행하였을 때 검사간 관련계수는 0.76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보고되었다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의 검출률은 총 5편(Karjalainen et al 1996; De Vuvst et al 1988; Sartorelli et al 2001; Pairon et al 1994; Vikman et al 1993)의 문헌을 근거로 평가하였다.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의 석면소체 검출률은 27.0~86.0%로 보고되었으며, 비교검사인 폐조직 검사의 석면소체 검출률은 39.5~99.0%로 보고되었다. 소위원회에서는 동 검사의 비교검사와의 상관성이 수용 가능한 수준이며, 석면폐증과 특발성폐섬유화증, 석면에 의한 폐암과 석면 이외 원인에 의한 폐암, 석면관련 직업 및 환경성질환의 판정 등과 같이 석면 관련성 질환과 비석면 관련성 질환을 구분하는 것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은 있으나, 동 검사의 전처리 과정 등 검사방법에 따라 검사결과가 달라지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아직은 검사방법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연구가 더 필요한 단계의 기술로 평가하였다(기술분류 II-a, 권고등급 C).

제언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 소위원회는 현재 문헌적 근거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는 석면 노출 가능성이 있는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미만성 흉막비후 환자 및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폐포세척액 내에서 석면소체를 검사하여 석면이 원인임을 확인하는 검사로, 안전성은 기존의 ‘기관지폐포세척술(나759-나)’
과 동일한 수준임. 유효성은 폐조직 검사와의 상관성이 수용 가능한 수준이며, 석면폐증과 특발성폐섬유화증, 석면에 의한 폐암과 석면 이외 원인에 의한 폐암, 석면관련 직업 및 환경성질환의 판정 등과 같이 석면 관련성 질환과 비석면 관련성 질환을 구분하는 것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은 있으나, 동 검사의 전처리 과정 등 검사방법에 따라 검사결과가 달라지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아직은 검사방법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연구가 더 필요한 단계의 기술로 평가하였다(기술분류 II-a, 권고등급 C).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제6항에 의거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에 대해 소위원회 및 분과위원회의 검토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심의하였다(2015.2.27.).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석면소체 검사는 안전성은 있으나 아직은 검사방법이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연구가 더 필요한 단계의 기술이라고 평가한 소위원회 권고안에 동의하였다(기술분류 II-a, 권고등급 C).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결과는 소위원회의 검토결과와 함께 2015년 3월 13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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