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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염 자가항체 검사 [라인면역분석법]

Myositis Autoantibody Test [Line Immunoassay]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 2020년 1권 29호 p.1 ~ 149
신채민, 신해원, 정서강, 이월숙,
소속 상세정보
신채민 ( Shin Chae-Mi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해원 ( Shin Hae-Won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정서강 ( Chung Seo-Kang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월숙 ( Lee Worl-Sook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Abstract

근염 자가항체 검사 [라인면역분석법]은 근염, 다발성 근염 및 피부 근염, 중복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관련 자가항체 11종(Mi-2, Ku, PM-Scl100, PM-Scl75, Jo-1, SRP, PL-7, PL-12, EJ, OJ, RO-52)에 대해 라인면역분석법을 이용하여 단독 또는 동시 검출하여 자가면역근염을 진단하는 검사로 의료법 제53조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마이오시티스 안티젠 프로파일(Myositis Antigen Profile (IgG))”이라는 명칭으로 2019년 8월 7일에 재신청되었으며, 이후 진단을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 목적을 변경 신청하였다(2020.1.2).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및 소위원회 운영

동 기술은 2018년 9월 3일에 다발성 근염, 피부근염 및 중복증후군 등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성 근염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근염 특이 및 관련 자가항체 11종에 대해 Immunoblot 방법을 이용하여 동시 검출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의 진단, 질병의 평가 및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는 기술로 최초 신청되어 2019년 제4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9.5.3)에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기에 문헌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아 아직까지는 연구가 더 필요한 기술로(기술분류 II-a, 근거의 수준 C) 평가된 바 있다. 이후 동일 기관에서 사용목적을 변경하고 관련 문헌을 추가하여 재신청하였으며, 2019년 제9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19.9.27.)에서 소위원회는 관절류마티스내과 3인, 진단검사의학과 2인, 소아청소년과(류마티스) 1인, 신경과 1인으로 구성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소위원회는 2019년 11월 11일부터 2020년 2월 11일까지 총 4회의 회의를 통해 선택된 연구의 결과에 따라 동 기술을 평가하고 검토결과를 제출하였으며, 2020년 제3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20.4.10.)에서 이를 토대로 동 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결과를 심의한 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 제6조의2에 따라 신청인에게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여 의견을 청취(2020.4.21.)하였으며, 2020년 제4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20.4.24.)에서 최종심의하였다.


근염 자가항체 검사 [라인면역분석법] 평가


평가목적

동 기술은 자가면역질환성 근염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항체 11종을 라인면역분석법을 통해 단독 또는 동시검출하여 질환의 보조적 진단 목적으로 수행되는 검사로, 본 평가의 목적은 동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데 있다.


평가방법

소위원회는 기 평가 시 동 기술은 환자의 체외에서 이루어지는 안전한 검사로 평가되었으므로 별도의 안전성은 평가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단독검사에 있어서 항Jo-1 항체는 기존기술로 확인되었으므로, 나머지 10종 자가항체에 대한 단독검사 및 11종 동시검사에 대해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심의하였다.

동 기술의 평가는 체계적 문헌고찰을 이용해 수행하였으며, 유효성은 진단정확성의 지표로 평가하였다.

문헌검색은 KoreaMed를 포함한 5개 국내 데이터베이스와 Ovid-MEDLINE, Ovid-EMBASE 및 Cochrane Library의 국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다. 문헌선택은 문헌검색전략에 의해 검색된 문헌 총 879편(국내 16편, 국외 863편) 및 수기검색 1편 중 중복 검색된 문헌 224편을 제외한 656편을 토대로 동물 실험 및 전임상시험 연구, 원저가 아닌 연구, 한국어와 영어로 출판되지 않은 연구, 회색문헌, 자가면역질환성 근염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되지 않은 연구, 라인면역분석법이 수행되지 않은 연구, 적절한 의료결과가 하나 이상 보고되지 않은 연구를 배제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총 11편의 문헌이 선택되었다.

문헌검색부터 선택기준 적용 및 자료추출까지 각 단계는 모두 소위원회 및 2명의 평가자가 독립적으로 수행하였다. 문헌의 질 평가는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 (SIGN)의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질 평가 결과와 근거의 수준을 선정하여 평가결과를 기술하였다.

평가결과

동 기술의 유효성은 총 11편의 진단법 평가 연구를 통해 진단정확성 지표로 평가하였다. 질 평가 결과는 1편(2-)을 제외하고 모두 2+로 평가되었다.


단독검사

단독검사(10종 개별 자가항체: OJ, EJ, PL-7, PL-12, Mi-2, SRP, Ku, PM-Scl75, PM-Scl100, RO-52)에 대한 유효성은 10편의 문헌에 근거하여 평가하였다. 이중 3편에서는 근염 이외의 자가면역질환, 비염증성 근육병증, 신경근육 질환 등을 대조군으로 한 연구였고, 나머지 7편의 연구들에서는 대조군에 건강인을 포함하고 있었다.

항OJ항체의 단독검사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5편의 연구로 평가하였으며, 민감도 0 ~ 0.04, 특이도 0.98 ~ 1.00, 검사정확도 0.28 ~ 0.80으로 보고되었다.

항EJ항체의 단독검사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5편의 연구로 평가하였으며, 민감도 0 ~ 0.02, 특이도 0.98 ~ 1.00, 검사정확도 0.28 ~ 0.79로 보고되었다.

항PL-7항체의 단독검사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6편의 연구로 평가하였으며, 민감도 0 ~ 0.02, 특이도 0.98 ~ 1.00, 검사정확도 0.28 ~ 0.79로 보고되었다.

항PL-12항체의 단독검사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7편의 연구로 평가하였으며, 민감도 0 ~ 0.04, 특이도 0.98 ~ 1.00, 검사정확도 0.28 ~ 0.80으로 보고되었다.

항Mi-2항체의 단독검사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7편의 연구로 평가하였으며, 민감도 0.01 ~ 0.05, 특이도 0.98 ~ 1.00, 검사정확도 0.32 ~ 0.79로 보고되었다.

항SRP항체의 단독검사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6편의 연구로 평가하였으며, 민감도 0 ~ 0.09, 특이도 0.96 ~ 1.00, 검사정확도 0.29 ~ 0.77로 보고되었다.

항Ku항체의 단독검사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8편의 연구로 평가하였으며, 민감도 0 ~ 0.09, 특이도 0.96 ~ 1.00, 검사정확도 0.30 ~ 0.78로 보고되었다.

항PM-Scl75항체의 단독검사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5편의 연구로 평가하였으며, 민감도 0.01 ~ 0.14, 특이도 0.92 ~ 1.00, 검사정확도 0.29 ~ 0.78로 보고되었다.

항PM-Scl100항체의 단독검사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5편의 연구로 평가하였으며, 민감도 0.01 ~ 0.09, 특이도 0.97 ~ 1.00, 검사정확도 0.28 ~ 0.78로 보고되었다.

항RO-52항체의 단독검사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9편의 연구로 평가하였으며, 민감도 0.07 ~ 0.46, 특이도 0.58 ~ 1.00, 검사정확도 0.24 ~ 0.83으로 보고되었다.

이외에 아형 구분 없이 항PM-Scl항체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2편의 연구에서 민감도 0.07, 특이도 1.00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소위원회는 단독검사에 대해 항RO-52항체를 제외하면 민감도가 0 ~ 14%로 낮았고, 질병의 특성상 환자마다 각기 다른 조합의 자가항체에 양성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단독검사로서의 진단적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우며 항Jo-1항체를 제외한 자가항체들에 대한 임상적 가치가 아직 정립되지 않아 이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평가에 선택된 문헌들이 근염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향후 자가면역질환성 근염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 및 기존 진단에 단독검사를 추가하여 진단 결과를 향상 시킨 근거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동시검사

11종 자가항체 동시검사에 대한 유효성은 총 2편의 문헌에 근거하여 평가하였으며, 민감도 0.35 ~ 0.86, 특이도 0.77 ~ 0.95로 보고되었다.

이에 소위원회는 현재 염증근질환은 임상증상, 근육 생검, 근전도 검사소견, 근육효소치를 포함하는 임상분류기준에 따라 진단하고 있고, 자가항체 검사는 진단 기준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동 질환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다수의 환자에서 근염 특이 자가항체가 발견되므로 조직 검사 소견 또는 환자의 임상 양상이 모호한 경우 진단에 보조적 역할을 기대 할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그러나 현재 확인된 2편의 문헌에서는 중재검사의 성능(test performance)을 평가한 연구결과만 제시되어 있어 유효성을 입증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며, 향후 유효성 평가를 위해서는 자가면역질환성 근염 진단이 불확실한 환자를 대상으로 동 검사를 추가 시행하여 진단 결과를 향상 시킨 연구결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결론

따라서, 이러한 문헌적 근거를 토대로 소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검토결과를 제시하였다.

근염자가항체 검사 [라인면역분석법]은

i) 항Jo-1항체에 대한 단독검사는 기존 행위인 누-785 항ENA항체 나. 정밀면역검사(01) 항Jo-1항체와 대상, 목적, 방법이 유사한 기존기술,

ii) 자가면역질환성 근염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10종 자가항체(Mi-2, Ku, PM-Scl100, PM-Scl75, SRP, PL-7, PL-12, EJ, OJ, RO-52)를 라인면역분석법으로 단독 검출하여 진단을 보조하는데 있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유효성을 입증하기에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단계의 기술(근거의 수준 C, 기술분류 I),

iii) 자가면역질환성 근염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11종 자가항체(Jo-1, Mi-2, Ku, PM-Scl100, PM-Scl75, SRP, PL-7, PL-12, EJ, OJ, RO-52)를 라인면역분석법으로 동시 검출하여 진단을 보조하는데 있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유효성을 입증하기에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단계의 기술로 평가하였다(근거의 수준 C, 기술분류 II-a).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제10항에 의거 “근염자가항체 검사 [라인면역분석법]”에 대해 소위원회 검토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심의하였다(2020.4.24.).

근염자가항체 검사 [라인면역분석법]은 자가면역질환성 근염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라인면역분석법을 시행하여 진단을 보조하는 기술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i)항Jo-1항체에 대한 단독검사는 기존 행위인 누-785 항ENA항체 나. 정밀면역검사(01) 항Jo-1항체와 대상, 목적, 방법이 유사한 기존기술, ii) 10종 자가항체(Mi-2, Ku, PM-Scl100, PM-Scl75, SRP, PL-7, PL-12, EJ, OJ, RO-52)에 대한 단독검사는 유효성을 입증하기에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단계의 기술(근거의 수준 C, 기술분류 I), iii) 11종 자가항체(Jo-1, Mi-2, Ku, PM-Scl100, PM-Scl75, SRP, PL-7, PL-12, EJ, OJ, RO-52)에 대한 동시검사는 유효성을 입증하기에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단계의 기술(근거의 수준 C, 기술분류 II-a)로 평가하였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결과는 소위원회 검토결과와 함께 2020년 5월 12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되었다.

키워드

근염; 자가항체; 라인면역분석법; 유효성
Myositis; Autoantibody ; Line Immunoassay; Effect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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