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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 [정밀면역검사]

Eosinophil-Derived Neurotoxin [High Quality Immunoassay]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 2021년 1권 92호 p.1 ~ 113
신채민, 강민주, 정서강, 김진호, 이월숙,
소속 상세정보
신채민 ( Shin Chae-Min ) - National Evidence-based Healthcare Collaborating Agency
강민주 ( Kang Min-Joo ) - National Evidence-based Healthcare Collaborating Agency
정서강 ( Chung Seo-Kang ) - National Evidence-based Healthcare Collaborating Agency
김진호 ( Kim Jin-Ho ) - National Evidence-based Healthcare Collaborating Agency
이월숙 ( Lee Worl-Sook ) - National Evidence-based Healthcare Collaborating Agency

Abstract

신청기술 :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 [정밀면역검사]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 [정밀면역검사] (Eosinophil-Derived Neurotoxin [High Quality Immunoassay])는 천식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혈청에서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eosinophil-derived neurotoxin, EDN)를 효소결합면역흡착측정법(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으로 정량하여 천식 진단을 보조하기 위한 기술이다. 동 기술은 의료법 제53조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 [효소면역측정법]”라는 기술명으로 2020년 8월 18일에 신의료기술평가 신청되었다. 신청 당시 사용대상은 5세 이하의 천식이 의심되는 환자였으나, 수반 의료기기 신규 인증에 따라 2021년 9월 23일에 천식이 의심되는 환자로 사용대상 연령을 확대하였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및 소위원회 운영
2020년 제9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20.9.25.)에서는 동 기술을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판단하고, 총 7인(진단검사의학과 3인, 호흡기내과 2인, 소아청소년과(호흡기) 1인, 근거기반의학 1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해 평가하도록 심의하였다.

소위원회는 2020년 11월 30일부터 2021년 2월 2일까지 총 3회의 회의를 통해 선택된 연구의 결과에 따라 동 기술을 평가하고 검토결과를 제출하였으며, 2021년 제2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21.2.26.)에서 해당 내용을 토대로 동 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결과를 심의한 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 제6조의2에 따라 신청인에게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여 의견을 청취(2021.3.12.)하였다. 이후 신청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사항 변경(대상연령 확대) 등의 사유로 신의료기술평가 보류를 요청(기한: 2021.9.30., 총 6개월)하였으며, 의료기기 신규 인증으로 동 기술의 사용대상, 목적, 방법 중 사용대상이 전체 연령으로 확대됨에 따라 신의료기술평가를 재개하였다(2021.9.23.). 소위원회는 2021년 10월 26일부터 2021년 11월 30일까지 총 2회의 추가 회의를 통해 동 기술을 평가하고 검토결과를 제출하였으며, 2021년 제12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2021.12.24.)에서 해당 내용을 토대로 동 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결과를 최종 심의하였다.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 [정밀면역검사] 평가

평가목적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 [정밀면역검사]는 천식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혈청에서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를 효소결합면역흡착측정법 등 정밀면역검사로 정량하여 천식 진단을 보조하기 위한 기술로, 본 평가의 목적은 동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데 있다.

평가방법
동 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을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동 기술의 유효성은 검사의 진단정확성을 지표로 평가하였다.

참고표준은 임상진단(종합적 판단)으로 정의하였으며, 비교검사는 현재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목록에 유사한 목적으로 등재되어 있는 호산구양이온단백(eosinophil cationic protein, ECP) 농도측정검사와 임상에서 천식의 진단에 있어 특이적인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호기 산화질소(fraction of exhaled nitric oxide, FeNO) 농도측정검사로 설정하였다.

문헌검색은 KoreaMed를 포함한 5개 국내 데이터베이스와 Ovid-MEDLINE, Ovid-EMBASE 및 Cochrane Library의 국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다. 문헌검색전략에 의해 검색된 문헌은 총 984편(국외 881편, 국내 103편)이었으며, 수기검색으로 신청자 제출 문헌 1편이 확인되었다. 이 중 중복 검색된 문헌 368편을 제외한 617편을 토대로 선택 및 배제기준을 적용하여 총 5편의 연구가 평가에 최종 선택되었다.

문헌검색부터 선택기준 적용 및 자료추출까지 각 단계는 모두 소위원회 및 2명의 평가자가 독립적으로 수행하였다. 문헌의 질 평가는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의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질 평가 결과와 근거의 수준을 선정하여 평가결과를 기술하였다.

평가결과
동 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총 5편(국외 3편, 국내 2편)의 진단법 평가연구에 근거하여 평가하였으며, 검사방법별로 효소결합면역흡착법 3편, 형광면역측정법 1편, 방사면역측정법 1편이었다. 질 평가 결과는 모두 ‘2+’였다.

안전성
동 기술은 대상자의 체외에서 이루어지는 검사이며, 검체 채취 이외에는 인체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으므로 검사 수행에 따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유효성
동 기술의 유효성은 진단정확성을 지표로 평가하였으며, 선택 문헌 5편 모두 천식 진단에 있어 임상진단(종합적 판단)을 참고표준으로 하여 진단정확성을 평가하였다.

EDN 효소결합면역흡착법의 진단정확성은 총 3편의 문헌에서 보고했으며, EDN의 민감도는 26.7 ~ 81.3%, 특이도는 58.9 ~ 90.3%였다. 3편 중 2편의 문헌에서 EDN과 ECP 효소결합면역흡착법을 비교하였고, ECP의 민감도는 36.9 ~ 66%, 특이도는 54.1 ~ 77.1%였다. EDN과 ECP 효소결합면역흡착법과의 상관성은 해당 문헌 2편에서 0.45 (p < 0.0001) 및 0.5743 (p < 0.0001)로 보고하였다. AUC (area under th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는 1편의 문헌(Granger et al., 2021)에서 EDN은 0.657, ECP는 0.585로 보고하였다(p = 0.0003). 참고로 AUC를 보고한 1편의 문헌에서 중재검사의 임계치가 40.7 ng/mL일 때 민감도가 26.7%로 보고되었다. 이에 대해 소위원회는 해당 문헌은 대규모 천식 환자 코호트를 이용하여 ECP, EDN 및 다양한 천식 특성 간의 연관성을 연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기존 검사인 ECP에 비해 천식과의 연관성이 높게 확인되어(EDN odds ratio 2.12 [95% CI 1.76 ~ 2.57], ECP odds ratio 1.69 [95% CI 1.35 ~ 2.12]) 천식 진단 보조에 있어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는 의견이었다. 추가적으로 소위원회는 제품별로 임계치가 상이할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EDN 형광면역측정법의 진단정확성은 총 1편의 문헌에서 보고했으며, EDN과 FeNO 농도측정검사를 비교하였고, 민감도는 EDN 73%, FeNO 69%, 특이도는 EDN 77%, FeNO 68%, AUC는 EDN 0.81, FeNO 0.73이었다. 양성 예측도, 음성 예측도, EDN과 FeNO 농도측정검사와의 상관성은 보고하지 않았다.

EDN 방사면역측정법의 진단정확성은 총 1편의 문헌에서 보고했으며, EDN과 ECP 방사면역측정법을 비교하였다. 조기 천식 혹은 천식 의심(1년 미만 동안 천식 증상(기침, 가래 분비, 천명을 동반한 흉부 압박감) 중 하나 이상을 가진 환자 및 천식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 관련 민감도의 경우 EDN은 26%, ECP는 30%로 보고하였고, 만성 천식(2 ~ 52년(평균 13년) 동안 만성 천식을 가진 환자) 관련 민감도의 경우 EDN 및 ECP 모두 32%로 보고하였다. 특이도, 양성 예측도, 음성 예측도, AUC, EDN과 ECP 방사면역측정법과의 상관성은 보고하지 않았다.

소위원회는 진단정확성을 보고한 5편의 연구 모두 이미 천식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대조군과 비교한 연구로 진단정확성이 과추정될 가능성이 있으나, 천식의 특성 상 다양한 원인과 표현형이 존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실제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으며, 선택문헌들을 통해 비교검사인 ECP 및 FeNO 농도측정검사와 비교 시 동 기술의 진단정확성이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확인되어 유효한 기술이라는 의견이었다.

결론
따라서, 소위원회는 현재 문헌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검토결과를 제시하였다.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 [정밀면역검사]는 천식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혈청에서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천식 진단을 보조하는데 있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는 기술로 평가하였다(근거의 수준 C).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제10항에 의거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 [정밀면역검사]”에 대해 소위원회 검토 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심의하였다(2021.12.24.).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 [정밀면역검사]는 천식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혈청에서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천식 진단을 보조하는데 있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는 기술이다(근거의 수준 C).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결과는 소위원회의 검토 결과와 함께 2022년 1월 13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 되었으며, 2022년 2월 8일 개정?고시되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2022-34호, 2022.2.8.).

키워드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 천식; 안전성; 유효성
Eosinophil-Derived Neurotoxin; EDN; Asthma; Safety; Effect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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